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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찾아보니 양식도 정말 많고 무슨 내용을 적어야 할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ㅠㅠ
사건 경위는 친구 결혼식 참석 후 주차장에서 나오는 길에 길을 막고 있던 취객(고령의 할아버지)에게
비켜달라는 신호 1회(상향등) 후 경적 1회를 눌렀습니다.
이에 흥분한 취객이 저희에게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욕(베이직 부터 어드벤스드 까지)을 쏟아부었구요.
이 말을 듣고 발끈한 와이프에게 여자로서는 정말 수치스러운 말들을 해댔습니다.
들고 있던 우산과 발로 차를 치면서 내리라는 행위를 반복했고, 신고 후 출동한 경찰 분들에게 까지 쌍욕을 해대는 바람에
결국 경찰서 까지 동행하여 고소를 진행 하게 되었고요.
(오후 2시 부터 6시 까지 쉬지않고 소릴 지르며 욕을 해댔으니 나이가 무색할 지경입니다.)
원래 이런걸 보면 그냥 똥 피하듯 가자는 주의 였는데 와이프한테 너무나 충격적인 말들을 쏟아내어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고소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경찰 설명으로는 이게 최대라네요.)
맨날 사람들이 피해주니까 기세 등등해서 이런 일을 반복하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도 있고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고소장 작성에 도움이 될만한 지식이 있으신 헝글 분들이 계시면
부디 도움 부탁 드립니다. 그 날 생각하면 아직도 눈이 뒤집힐 지경이네요..
하지만 별로 처벌은 안받게 되겠죠?.. 그래도 이런 노력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 입니다.
성추행이 아니라 성희롱 아닌가요? ㅎ
암튼 주취폭력은 남녀노소 막론하고 강력하게 처벌해야된다고 봅니다.
본보기라는게 필요한데 그런게 부족한거 같네요.
다른 죄목 눈치 보지 말고 큰것으로 하나 때려주면 안되려나...
근데 솔직히 교도소가 편한게 문제라는...
범죄자들한테 범죄종류에 따라 인권박탈형을 내려야된다고 봅니다.
인권이 박탈되면 동물보호법에 따라서만 대우가 가능토록...
교도소가 너무 편하고 따숩다는...
교도소 등급도 10등급으로 분류해야되는게 아닐런지...
10등급에선 작은 무인도로 보내버리고 알아서 살게끔...
아,, 정말 술 처먹고
나이를 똥꼬로 잡수신 양반들 꼬옥 있죠.
아..저 같았으면 한 대 정통으로 면상 후려치고 도망갔을 듯 해욤. = =;;
근데, 저런 사람들 특성을 보면 어차피 법적으로 처벌이 약하니
또 저런 진상짓 하고도 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