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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을 잘하고싶은 초보입니다.
라이딩이 재미있어 라이딩만 3시즌째인데
주로 동영상을 보거나 묻고답하기에 달린 답변들 메모해놨다 스키장가서 혼자서 연습하는편입니다.
작년까진 15 / 0 타다가 올해는 시즌초부터 바인딩각을 18 / 6으로 바꿔타보았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카빙을 잘하는것은 아니였습니다만 바꾸고 나서는 가만히 서 있어도 어깨가 열리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바인딩 각도로도 서있을때 어깨가 열리는느낌을 받을 수 있는가요?
(어깨가 열린다는 말이 데크랑 어깨가 평행하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건가요?)
어꺠넓이로 가만히 서있으면 양발이 약간 벌어지는(덕스텐스모양)으로 벌어지는데
이거에 맞춰서 바인딩각도를 정해도 되는가요?
만약 괜찮을것같으면 내일탈때는 바인딩각도를 바꿔 12 / -6로 해볼려구요~
마지막으로 많은 글을 읽어본 결과 힐턴을 할땐 어깨를 닫고 시선은 반대편 슬로프쪽으로 약간 위를 쳐다보라고 하던데
시선을 돌리게 되면 어깨가 전 자연히 따라서 돌아가던데 어떻게 닫은상태가 유지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시선을 돌리되 어깨가 많이 돌아가지 않을만큼만 돌리라는 것인가요?
타면탈수록 궁금한점만 많아지는 초보보더입니다. 고수님들의 귀한 답변 부탁드려요!
스탠스가 열리면 어깨가 그만큼 열리는게 자연스러운 자세입니다.
전향각으로 두는게 라이딩하긴 여러모로 편합니다. 업다운이 불편하고, 프레스가 덜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지만.
좌우 중심이동이 빠르고 편해져서,엣지체인지도 빨라지고, 매끄럽게 빠져나온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알파인이 40~50도의 전향각을 두는것도 그것때문입니다.
앞발을 20이상 돌려도 상관없어요.. 단 두발의 차이는 15도 정도유지하시구요..하이백 조정하시구요.
프레스를 주는방법에 업다운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속도가 있으면 적은 업다운으로도 충분히 프레스를 줄수 있습니다.
큰 프레스를 주는것보단.. 정확한 자세로 정확한 지점에 (엣지)이 프레스를 옮기는게 더 중요합니다.
레귤러신가요??
18/6 이면 \ \ 요런 발모양이고..
12/-6이면 \ / 요런 발모양으로 알고있는데..
18/6 일때는 덕자세가 안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레귤러 힐턴때 어깨 열지 않나요??
열고 닫는다는게 어깨가 데크와 평행하지 않다기보다(물론 턴타이밍보다 너무 일찍 열거나 닫으면 평행하지 않겠죠ㅎ)
턴타이밍과 맞추는, 시선-(어깨)-골반-무릎-발 여기서 어깨의 방향성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예를들면 ex) 너 힐턴할때 어깨가 너무 빨리 열리던데?
조급하게 턴 하려고 하지마~! 데크가 턴타이밍 들어가기도 전에 너무 상체부터 돌아가잖아~!!
이런느낌 아닌가요?
저도 고수는 아니라서 확실히는 모르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