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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갔다가 대학 동아리 망년회를 들렀습니다.
급하게 가느라 펑퍼짐한 톨 후드 입고 갔더니 어찌어찌하다 보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A : 난 최상급에서 쏘는 맛으로 보드탐~ 허벅지 터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음
나 : 우어~ 데크 뭐쓰는데?
A : 랜탈
나 : ....???
B : 난 허벅지 하나도 안아프던데?
나: 넌 뭐쓰는데?
B : 랜탈
B : 근데 진짜임 난 잘 내려옴 그 뭐냐 부츠랑 보드랑 연결하는거 꽉 조이면 됨
나 : 응? 바인딩?
B : 바인딩? 그냥 줄로 드그닥드그닥 해서 묶는거
A : 와 B 좀 타나봐~ 그게 허벅지 안아프다니 보드가 체질인듯
나 : 응?????
이놈들....
뻥카치다 걸리면 오함마다.
조만간 블러핑 잡으러 콜 들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