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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좋아합니다.
피면서 단 한번도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길빵이라고는 해 본적이 없어요.
집에 호래비 냄새 날까봐 필때마다 나가서 피고, 보통 회사나 여러 장소에서는 사람들 없는 건물 밖에서 핍니다.
그만큼 비흡연한테 피해를 주기 싫어서 많이 조심하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은 좀 충격을 받은게 있습니다ㅠ
어떤 모임에서 그 여자 분 표정을 절대 잊을 수가 없네요.
밖에서 담배를 피고 실내로 바로 들어가면 냄새가 나거든요.
그래서 전 일부러 담배를 피고 한 3분 동안은 냄새가 좀 빠지라고 어슬렁 거리면서 좀 빠졌겠지? 하면서 실내로 들어 갔는데 그 여자분이 갑자기 저를 보더니 막 찡그리네요 ㅠㅠ
손짓으로 냄새를 막는 시늉까지... ㅠ
너무 충격 받아서 죽겠어요ㅠㅠ
비흡연자님들 담배를 안 피는 상태에서도 냄새를 민감하게 맡을 수 있는 건가요?
에휴 내 나름대로도 비흡연자한테 피해는 주지말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래더 꾸역꾸역 버텨냈는데...
건강을 떠나서 그래도 담배가 좋은데 사람들 인식 때문에 끊는게 쬐에끔 그래요 ㅠ
피해만 안 준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엮인글 :

하히호보더

2013.12.09 19:59:05
*.62.178.12

아마도 다른사람 때문에 끊기는 힘드실듯..^^;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한듯 하네요ㅎ 참고로 저는 비흡연잔데 담배피고 손씻고 양치해도 냄새는 좀 나더군요. 그여자분이 좀 사람민망하게 오버액션한건 있는듯

예고없는감정

2013.12.09 20:01:45
*.62.17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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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짓으로 냄새막는 시늉이 충격이세요?ㅎㅎ기본인데..
전 그런제스처에 한마디 더 덧붙어요ㅎㅎ
근데 담배끊는거 독한사람이거나 건강에이상 생겼을때만
할수잇다던데..
전되묻고싶네요~
단순히 사람들인식때문에 끊을수잇나요?ㅎㅎ
뭐 피해만 안준다면 담배두갑씩 피워도 누가 머라하겟습니까^^

에스틱

2013.12.09 20:20:24
*.178.101.163

인터넷에 떠돌던 어떤글에의하면

아기 앞에서 절대로 담배피지 않고 밖에서 피고 들어오며

담배피고나면 항상 양치 가글 손씻기 등을 하는 어린애들 상대로 검사를 했는데

하루 1개피정도 피는 니코틴양이 검출됐다고 하네요

 

신경쓰시면 다른사람에 불편은 줄일 수 있지만

알게모르게 영향은 주나보더군요

부자가될꺼야

2013.12.09 20:26:02
*.214.195.152

피해줍니다


금연은


각자의 자유죠


법적 테두리내에서;;;

지상최강홍스

2013.12.09 20:35:56
*.208.75.143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당연하지만.. 그이유보다도

끊으면 몸에 훨씬 좋잖아요 .. 이번기회에 끊어보세요~

레봉최고

2013.12.09 21:03:12
*.243.216.38

전 비흡연자 이지만 당연히 담배필 권리도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길거리 걸어가면서 피는 등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안된다고구요 정해진 곳에서 핀다면, 남에게 피해를 안준다면

피워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개인기호식품이라 보니...

2013.12.09 21:13:30
*.201.90.29

냄새가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염된 도시환경속에 사는데 흡연자들로 인해 실내 공기오염은 더욱 심해지죠.


굳이 실내에서 담배를 안 피우더라도 말이죠. ㅋㅋ


흡연자들이 숨쉴때마다 계속 실내 공기를 오염시킵니다.


이런 사실을 안다면 남녀 공히 임신전부터 애가 태어나 성인이 될때까지는 금연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기에 흡연자들은 시비 걸지 말라 합니다.

그게 바로 인간 본연의 이기심이겠죠. ㅎㅎ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허락한 일에 비흡연자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가 없다는...


결국 국가를 직접 뒤 엎는 방법이외엔 없겠죠.


헌법소원이라도 내서 담배 판매를 금지시키던가... ㅋ


재판관들이 죄다 비흡연쪽에 관련된 인물들이라면 통과될텐데..


담배회사들의 로비가 장난 아니겠죠.


아꿍!

2013.12.09 21:37:18
*.47.239.97

담배피고 5분 지나도 진하게 냄새 납니다.

dolse

2013.12.10 08:27:41
*.168.82.125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피우는 담배인데..물론 타인을 배려하며 흡연하는 건 정말 좋은 일이긴 합니다..

 

스스로 남들 행동 하나하나에 다 신경쓰고 산다면 넘 스트레스 받을 거 같네요..ㅜㅜ

 

담배도 기호식품인데 끊지 않으실거면 타인을 배려하는건 좋으나 너무 신경 많이 쓰시지 않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요?

비흡연자

2013.12.10 10:17:12
*.239.143.110

담배안피우는 사람들은 당근 담배냄새 귀신같이 알아챕니다 ㅋㅋ

흡연하시고 신경써서 가글하고 손 닦고 그래도 머리카락 옷 등에 남은 냄새가 있거든여~~

저도 회사 같은팀분들 담배냄새땜에 가끔 짜증나는데, 뭐 어쩌겠어요~ 같이 일하는 동료인데ㅠㅠㅠㅠ

여름에는 선풍기를 흡연자 쪽으로 돌려서 냄새 피하구요 ㅋㅋㅋ

다른계절에는 부채질좀해서 냄새 피하구요 ㅋㅋㅋㅋ;;;;

근데 유난히 담배 냄새 싫어하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그 중 하나인데, 냄새를 맡으면 숨이 잘 안쉬어지고 목이 부어요...;;; 오바하는게 아니고 진짜로.. (알러지 비슷)

서로서로 배려해주면 좋을것 같아용^^

 

뽀다구 보더

2013.12.10 11:36:25
*.187.202.55

어떤 식으로든 흡연자는 비흡연자에게 피해르르 줄 수 밖에 없죠
3분 어슬렁거린다고 담배냄새 절대 안빠집니다. 30분 밖에 있다가 와도 들어오면 냄새 많이 나요~

담배를 끊을 생각이 없으시면 그정도는 감수하는수 밖에 없죠..

즈타

2013.12.11 09:32:01
*.107.92.11

흡연으로 피해를 주면 안되겠죠..


어려운 문제입니다.



여기 저기서 금연 금연 하는데....

금연 좋긴한데


좀 피울공간좀 만들어 주고 못피게 하던지 하아......

담배냄새 힘들어요

2013.12.15 00:14:07
*.238.209.58

병원서 일하는데...  환자분들 몇분 전에 피고 들어오신건진 몰라도... 담배피는 분들 오면  토할거 같아요...;

쩔은 냄새 수준이에요....  대체 하루에 몇개피를 피면 그렇게 되나요? 
병원 같은데 갈때는 제발 담배 좀...안 피고 오면 좋겠어요...  진료 끝나고 나서 집에 가면서 피던가.ㅜㅜ     그걸 못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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