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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스키장들은
현재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는데도
대체 왜 제설을 안하는걸까요?
수요일 눈올때까지 기다릴 심산인가..?
이대로라면 일주일은 지나야 슬롭 복귀될텐데.. 참 짜증나네요..
왜 대체 노력을 안할까요..ㅜ.ㅜ
그냥 답답해서 글한번 써봤네요...
곰팅이
겨울철 스키장엔 눈이 있어야 고객들이 찾는 법인데 어찌 일부러 제설을 안 하겠습니까? 윗분 말씀대로 제설엔 기온도 맞아야 하지만 습도도 높으면 양질의 눈이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지난주 주말 베어스 콘도에서 1박 하는데 일요일 새벽 제설을 하길래 구경할 겸 내려가 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제설기를 끄더군요. 이상해서 제설관계자에게 물어보니 기온이 0-1도라 제설기 돌려도 눈이 제대로 안 만들어진다고 하더군요.
계속 제설하면 안 뿌린 것만 못하다고... 혹시나 해서 금방 제설한 눈을 가서 만져보니 슬러쉬더라구요.
어제같은 경우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더라도 비온 뒤라 습도가 높아 제설을 못 하는 거구요. 오늘부터는 한동안 낮에도 계속 춥다고 하니 본격적인 제설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지난주 주말 베어스 콘도에서 1박 하는데 일요일 새벽 제설을 하길래 구경할 겸 내려가 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제설기를 끄더군요. 이상해서 제설관계자에게 물어보니 기온이 0-1도라 제설기 돌려도 눈이 제대로 안 만들어진다고 하더군요.
계속 제설하면 안 뿌린 것만 못하다고... 혹시나 해서 금방 제설한 눈을 가서 만져보니 슬러쉬더라구요.
어제같은 경우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더라도 비온 뒤라 습도가 높아 제설을 못 하는 거구요. 오늘부터는 한동안 낮에도 계속 춥다고 하니 본격적인 제설을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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