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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쓰면 길어질거 같아서 간단히 음슴체로 썼어요..ㅠㅠ

음슴체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죄송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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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과 24살때 한달 정도 사귀다가 이대로 사귀면 다른남자 못만나고 너랑 결혼할것 같다는 이유로 헤어짐.
헤어지고 나서 남자1을 3년간 어장관리 함.
(어디 놀러가고 싶거나, 먹고 싶을거 생길때 연락함)
남자1을 어장관리 하면서 남자2와 사귀게 됨.
맨날싸움. 좋다고 할 때가 별로 없음. 싸우고 나서도 남자가 뭐 사준다면 좋아함. 하지만 남자가 사달라면 정색함.
남자2는 혼기가 꽉참. 하지만 조건이 좋지 않음(홀어머니, 망나니 형, 모아둔 돈 별로 없음, 차 없음, 월급적음)
여자애가 바라는 결혼 조건은 자기 엄마 챙겨주고(홀어머니), 집과 차가 있어야 하고(임대주택은 싫음), 시부모님 부양 안해야 하고 노후 대책이 되어 있어야 하며, 제사 없는 집. 이 조건을 모두 갖춘건 남자1임.
남자2와 사귀다가 매일 싸우고 헤어짐. (남자친구를 사귀면 시비걸고(싸움걸고) 싶다고 얘기함)
그리고 어장관리 하던 남자1과 사귀게 됨.
남자1과 어딜 놀러가도 불평 불만이 가득함. 심지어 커플데이트 하려고 만났는데 둘이 싸우고 옴.
남자1은 센스가 없고 지 할말만 한다고 맘에 안든다고 함.
남자1에게 시비검->받아주지 않음, 그냥 미안해 하고 끝내면 재미없다고 짜증냄.
그러다가 남자1이 안받아주고 싸움 -> 헤어짐.
남자1과 헤어지기 전 남자2가 로또2등에 되고 차를 샀다는 얘기를 들음(사내커플이었음)
남자2의 차가 나오는 날 여자애는 시승식을 함.
남자1과 다르게 너무 신났다고 함.
그리고 남자1과 헤어지고 5일 후 남자2와 다시 사귀게 됨.
하지만 헤어진 전적이 있고 사내커플이기에 비밀연애를 하기로 함.
여자애가 남자2와 헤어지고 나서 회사사람들이랑 밤새 술마시고 다녔음.
남자2는 그게 싫어서 밤새 술마시지 말고 일찍 들어가라고 함. 여자애는 뭔 참견이냐며 불만을 터트림.
둘은 매일 싸움. 하루도 싸운얘기를 빼 먹은적이 없을정도임.
남자2는 여자애를 맨날 출퇴근 시켜줌 (남자2 집-인천, 여자애 집-안양)
비밀연애인데 출퇴근 같이 하는게 말이됨? 결국 걸림.
여자애는 남자2 잘못인것처럼 남자2한테 난리침. 남자2는 자기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기분이 안좋다며 일단은 미안하다고 함.
여자애에게 출퇴근 따로 하라고 함. 몇일 따로 하다가 또 같이함.
계속 걸림. 이미 소문은 다 났을거 같음.
그러다 어느날 엄청 싸움.
남자2는 여자애 화 풀어줄려고 꽃배달 함. 여자애는 남자애가 준게 쪽팔려서 회사 사람들이 물어보는데도 대답 안하고
남자2한테 성의없이 고맙다고 함. 남자애는 말투가 왜 그러냐며 말하다가 둘이 싸우고 헤어짐.
여자애는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헤어졌다고 함.
그 전부터 헤어지겠다고 말해와서 괜찮냐고 물어본 뒤 잘 헤어졌다고 함.
여자애가 계속 남자2한테 연락이 온다고 해서 수신차단, 스팸메세지 걸어 놓으라고 함.
그러다가 남자2가 자기 차에서 귀걸이가 나왔다며 수신 차단 풀라고 연락하자고 미끼를 던짐.
친구들은 미끼라면 낚이지 말랬지만 여자애는 낚임.
귀걸이를 뭘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고 얼마짜리인지도 모르다가 남자애가 사진을 보내주자 그제서야 알게 됨.
그 귀걸이는 아끼는거라고 하지만 누가 아끼는 귀걸이 잃어버렸는데 모름?
그렇게 구남의 연락을 다시 받아주게 됨.
계속 연락온다고 찡찡거리길래 다시 차단걸고 스팸걸라고 말해서 스팸 걸었음.
여자애는 핸드폰에 익숙하지 않아서 스팸메세지 차단전화 오는거 모름.
그러다가 어느날 친구들에 의해 알게 됨.
여자애가 그걸 본 이후부터 단체로 모이는 자리든 아니든 어디서든 시도때도 없이 구남친의 구구절절한 메세지를 보게 됨.
남자2의 카스도 들어가고 난리치던 어느날 남자2가 여자애의 집 앞에가서 찍은 사진을 구구절절한 글과 함께 카스로 올림.
여자애가 남자2의 카스를 보고 사귀다 헤어진 티 내냐며 회사사람들이 자기 집인거 다 알거라면 지우라고 난리침.
이때 여자애도 세상연애 혼자 다하다가 헤어진 것 처럼 카스에 글을 썼음.
친구들은 너도 올리지 않았냐며 냅두라고 함.
여자애는 기어이 남자2에게 연락해서 지우라고 난리침.
그러다가 둘이 욕하고 난리가 남.
친구들이 여자애한테 둘다 똑같은 사람 된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자 여자애는 나는 이미 다 잊은 상황이니까 올린거라고 자기 방어를 함. 그래서 남자2는 못잊어서 올린거니까 똑같다 신경쓰지 말라고 함.
여기서 여자애는 자기편을 안들어 줬다고 서운하다고 하며 연락을 끊고 친구들과 있던 단톡방을 말도 없이 나감.
친구들끼리 계하는게 있어서 입금날 여자애가 나에게 연락 함.
통장관리하는 애가 얘기하다가 그제서야 단톡방을 나간걸 알게 됨.
단톡방 나갔냐 얘기하다가 불만을 얘기하게 됨.
여자애는 나 헤어졌다고 하는데 왜 괜찮냐고 위로 안해주냐 서운하다 너가 친구라면 날 더 챙겨줬어야 하는거 아니었냐
남자2는 주변 친구들이 다 위로해주고 하는데 나는 뭐냐 왜 내가 잘못했다고 하냐 섭섭하다 등등 자기 생각위주로 구남친에게 말하듯 말하게 됨.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사이가 틀어짐.
아직까지 서로 서먹서먹해서 연락은 안하는데 이 여자애는 다시 남자2랑 만나는거 같음.
약간씩 티는 내는데 말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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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애스타일 이해가나요?
이 여자애 심리는 뭐인거같나요?

엮인글 :

뜨거운수박

2013.12.10 15:55:35
*.192.10.37

병신같은 스타일에 병적인 심리.

우리보

2013.12.10 16:08:53
*.233.56.33

길고 뭔말인지 모르겠고... 출연자 다 병진인거 같음...

서빈

2013.12.10 20:08:58
*.148.235.88

22222

부자가될꺼야

2013.12.10 16:11:19
*.206.152.198

그래도 남자가 들러붙으니까 내맘대로 한다 스타일이요...

poorie™♨

2013.12.10 16:19:36
*.255.194.2

상 또라이 납시오. ~!!!

또라이 같은 생각, 또라이 같은 남친, 또라이 같은 행동...

 

 

럼블

2013.12.10 16:25:09
*.110.141.63

이건...뭐.... 하.하.하....

깡장금

2013.12.10 16:25:51
*.217.105.202

저런 식으로 행동해도 못 떠나는 남자들이 있는 것 보면 여자에게 뭔가 치명적인 매력이 있을 것 같고,

그 매력을 가지고 왜 다른 남자 만날 생각은 안하고 저 두 남자에게서 못 벗어나는지 의문이네요.

뭐..다른 남자 만난다 한들 결말은 예상이 되지만요~

 

연애 심리라...

저 두 남자 말고 똘똘한 남자 만나서 본인 상태 진단 받고, 상처 한 번 받아봐야 철 들 것 같아요.

그냥 철이 안 들어 있는 상태. 사람 대하는 법도 모르는 것 같구요.

지상최강홍스

2013.12.10 16:26:01
*.208.75.143

이글이 정확히 이해가 안되는게 나뿐인가?;;  암튼 포인트 요약해서 보면 남자 여자 둘다 x라이 인듯 ..

stag

2013.12.10 16:40:12
*.124.106.100

아직 결혼하기는 싫고

갖고 싶은건 많은데 돈은 없고 그래서 물주가 필요한 것이고

이 여자 결혼하고 싶은 시기가 오면 주변사람 인연 다 끊고 친구없는 척 조신한 척 하고

호구 한명 잡아서 결혼할거에요.

동호회

2013.12.10 16:47:21
*.214.190.13

추천
1
비추천
0

병신력이 강해서 그렇지

여자들 조건만 되면 저런식으로 자기 잘못은 없는걸로 하고 갈아타기하는건 다반사.

돌아라돌아

2013.12.10 17:05:07
*.1.214.233

너무 길어서 포기;;

홍대옆주민

2013.12.10 17:06:54
*.230.133.60

저런여자도 있고..아닌여자도 많답니다..ㅜ_ㅜ

남자나 여자나..서로 등쳐먹고 바라지만 맙시다..

사람들이 호구도 아니고...세상도 그지 같은데 사랑도 그렇게 그지같이 하면 되겠슴??

 

withsky

2013.12.10 17:09:34
*.244.163.130

넘길어
딱세줄로 줄여 다시올리삼!!!

stag

2013.12.10 18:06:49
*.124.106.100

남자1 사귀다가 헤어지고 남자2(사내커플) 만나면서 남자1 어장관리 함.

남자2랑 헤어졌는데 남자2가 집착해서 SNS에 이상한 짓 함.

친구들하고 하는 단체톡방에서 자기편 안들고 남자편 들으니깐 단톡방 나감.

글쓴이가 총무를 하는데 톡방 나간걸 알고 얘기 하다가 저 여자랑 사이 틀어짐.]

 

3줄은 힘드네요.

달근이

2013.12.10 17:18:19
*.223.20.226

걍 미친건데요......!

슬로우퀵

2013.12.10 17:38:32
*.222.6.39

중간까지만 읽어봤는데

 

답이 없네요

 

걍 아무생각 없는거 같은데요

으샤맨

2013.12.10 18:20:18
*.248.186.68

ㅋㅋㅋ재밋는데요

레자일

2013.12.10 18:24:58
*.70.57.142

인터넷에서 욕엄청해대는 그 유명한 스타일이네요

사는게참좋네

2013.12.10 18:58:53
*.36.151.40

음 여자분이 무지 이쁘고 매력 넘치나;; 나쁜여자가 인기;;;;,

엠리스

2013.12.10 19:42:32
*.245.165.233

두글자로 요약하고 싶네요 ㅡ.ㅡ

 

썅x

상근이

2013.12.10 20:39:31
*.13.123.29

그냥 웃지요 ~~~

곽진호

2013.12.10 21:07:37
*.223.32.141

추천
1
비추천
0
결론은 끈질긴 속궁합....

낙엽만렙

2013.12.10 22:12:42
*.70.140.147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

똥덩어리다

2013.12.10 22:19:07
*.19.185.68

세상 사람들을 내 기준에서 생각하면 안되겠네요... 윗 글 주인공 모드 ㅄ같아요.

윈키아

2013.12.10 22:29:14
*.213.179.167

이런거 읽을 때 마다 연애는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드는... 하아;;

다람쥐씨

2013.12.10 22:48:10
*.176.245.218

그냥 또라이요. 지잘난맛에 사는 또라이

우물안에 개구리라고 생각못하고 ㅉㅉ

저렇게 사람을 지맘대로 갖고 노는애들은... 별로 ...

메이플_1016118

2013.12.10 23:15:10
*.98.83.216

왜하필  이뇬이 안양이지 ㅎㅎ

만식이83

2013.12.11 03:35:06
*.50.169.28

끼리끼리

즈타

2013.12.11 09:36:45
*.107.92.11

세상엔 별별 사람이 다 있죠~

신속통관™

2013.12.11 11:05:22
*.34.183.234

근데 남자2 조건에 차 없다는데... 차 있구만요 ㅋ

 

내용정리가좀 어지럽긴한데...

 

역시 끼리끼리 만난다는 결론 ㅋ

캡틴화니

2013.12.11 14:07:33
*.171.57.38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신기하기도 하지만 ㅁㅊ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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