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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곤지암에서 시즌권 수령 후 열심히 오전에 슬롭 뺑뺑이 돌고선
기분 좋은 맛에 지갑도 잠시 잃어버려주고 겨우 찾았지요.
이번 시즌 첫 덱을 장만한 뒤 곤지암이 3번째 출격이었습니다.
에어건 쏠때도 몰랐었고, 집 베란다에 말린다고 세워 두었을 때도 몰랐네요.
첫 데크의 노즈 쪽 탑시트가 새끼 손톱만큼 찢어지고 패인줄도.....
눈 앞이 캄캄하더군요.
현재는 구매했던 샵에 에폭싱 맡겨놓은 상태인데, 이리저리 찾다보니 융커스라는 곳을
발견했네요. 이주 정도 계속 출격일정이 잡힌 터라 그거 지나고서 한번 복원 맡겨보려고요.
데크는 소모품이라는 진리의 명언을 가슴 속에 깊이 박고 있지만, 첫 데크이다 보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ㅠ
어제 잠자리에 누울 때도, 회사에서 헝글 볼 때도 ㅠㅠ
여러분들은 어떤 경험들이 있으셨나요? 저와 같은 경험 한번씩은 다 하셨겠죠?
그리고 진정한 헝그리보더로 거듭나셨겠죠?
그런 경험들이 듣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