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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입니다.


보드는 시작이 시작되었지만 골프는 비시즌의 시작입죠.



가끔 보드, 주중 시간 될 때 골프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1:1 강습을 신청했으나...


바빠서 한 달에 4번 강습.




나름 구력이 오래 되었는데, 이번 1:1 강습에서 느낀 건 역시 선생님이 중요하구나를 뼈저리게 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르쳐주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제가 왜 슬라이스가 나고 훅이 났었는지 조준을 하고 배운대로 치는데 왜 공이 다른 곳으로 날라가는지를 교정받고, 이론까지 듣고 있습니다. 


프로라는 분들보다 코치 마스터 자격을 가지신 분은 철저하게 교수법에서 차이가 납니다. 1:1 강습비가 한달에 6만원이라 저렴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2월까지 열씸히 배워서 필드로 나가봐야죠.)


내년엔 싱글 도전.....(할 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구미에는 눈이 펑펑 내립니다. 금오산 정상에 눈이 가득 쌓이고, 우리 주차장엔 아직까진 안 쌓이겠지만 저녁이면 눈치우러 나가야 할 수도 있겠네요.


역시 눈 올 때는 따뜻한 온천욕하고 차를 마시는 게 짱입니다. ㅋㅋㅋㅋ (구미에 계신 분들 놀러오세요. 커피 대접합니다~)

엮인글 :

가다마이

2013.12.11 16:03:35
*.137.228.150

새싹올라오면 파3라도 같이 함 가요^^

TKLee

2013.12.11 16:42:10
*.106.133.78

골프의 꽃은 역시 1번으로 벙커를 넘어 슬라이스로 헤져드에 빠뜨리는 공을 호탕하게 웃으며 3번 연속으로 빠뜨릴 줄 아는 여유죠. -_-;;;

나인 홀이라도...ㅎ

초보

2013.12.11 16:06:19
*.32.207.6

선생님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제처남 pga프로분한테 30분 15만원인가 기억이 잘안납니다만.. 이금액도 싼거라고
하더군요.. 아는사장님소개로 배웠다고.. 3달 1:1 배우더니 1년만에 싱글치더군요...

TKLee

2013.12.11 16:43:09
*.106.133.78

싱글 치기가 정말 어려운 건데, 포즈와 멘탈이 정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전 막걸리 먹고 치는 골프가 제일 좋아요. ㅎㅎ

7080보더

2013.12.11 17:14:06
*.244.212.21

저하고 반대시군요.

구력 12년에 4관왕(싱글, 이글, 홀인원, 우승) 달성하고
골프 비시즌은 곧 보드시즌이라 보드에 올인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3시즌째에 초급카빙 수준.

며칠전 글에서 카시레벨러라고 본 것 같은데 저는 님이 부럽네요...

TKLee

2013.12.11 18:49:33
*.106.133.78

헉...4관왕이요?????

대박입니다.

저는 관광합치면 20년째라 하다보니 그렇지만 골프는 사실 별로 재미가 없어서 안 쳤었습니다. 혼자 나가서 9홀 돌고 돌아오는 건 좋아하는데, 같이 나가는 건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면 부담되서 그런지 재미가 반감되더라구요.

어떤 레져든 하면 다 재밌는데, 보드는 그 중 중독성이 조금 강한 편이죠. ㅎㅎ

골프도 치고, 카약 세일링과 낚시, 스쿠버 다이빙도 하고 그럼 좋은데 저처럼 다 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인간관계가 계절마다 바뀌게 됩니다. 겨울같은 비시즌에는 다른 취미(보드) 시즌이 시작되니 기존 멤버들과 만나기가 힘들어요. ㅎㅎㅎ

윈키아

2013.12.11 17:16:10
*.226.207.4

잘하는거랑 잘 가르치는거랑 많이 다르죠 ㅎㅎ

TKLee

2013.12.11 18:50:08
*.106.133.78

제 PT님은 정말 잘 가르쳐 주십니다.

열씸히 배워야죠.

맥일로리

2013.12.12 01:46:28
*.53.202.209

카시님 제가 슬라이스가 왜 나는지 알려드릴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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