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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사색당파로 분열되어왔고
지역감정들이 첨예하게 대립되어 우리 모두의 걱정거리이며
앞으로 풀어나가야할 숙제로 보이는데

근래에 들어와서 우리나라에서는 조국근대화라는 기치아래
"빨리빨리"하는 문화가 생겨나서 세계에 그 위명을 떨쳤습니다

경제성장, 국민소득, 무역`수출, 산업발전.등등을.... 빨리빨리 이룩하였습니다
- 인간성의 상실은 묵인한채로

그리고는 지역의 편차도 더욱 커져 버렸고

또 우리의 옛말에도 보면
"잘 되면 양반이고, 안되면 상놈"이라하여
잘 된 기득권(오직 1등) 세력만이 양반 행세를 하고, 2, 3등은 세력권 밖으로 밀려났죠

원래 충청도지방은 양반골이라하여
체면, 체통, 가문등등을 운운하며, (양반은 얼어 죽어도 곁불은 쬐지 않는다는 식의 자존심) 빨리빨리 문화에서 뒤떨어지게 되니
요즘 시쳇말로 왕따가 된것이죠

남들은 다 빨리빨리 가는데 "아부지 돌 굴러 가유"하면서 느려터지다고 놀리는것이었죠
원래 그렇잖아요? "애꾸나라에선 두눈달린 사람이 병신이라고"

다들 빠른데 좀 느리다고 하는것을 핑계잡아서 자기를 우쭐대려 한것이죠

남을 밟고서 자기가 올라서려는 짧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하여 생겨난 근거없는 얘기입니다.

내가하면 로맨스요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은 하루빨리 고쳐야할 한국인의 고질병이라 보이며
망국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빨리빨리만 달려서 간과했던 부분을 천천히 되돌리면서
정리하고 새로 도약해야 할때가 왔습니다 

충청도 양반의 기질을 오늘에 되살려 천천히 지난날을 음미해 봅시다.
멍청도라 부르는 멍청한 사람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그리고 추가 하나더요******
우리나라사람들 별명붙이기 이름짓기에 선수들입니다
야비하게 남의 약점을 잡아서 별명짓고 부르면서 즐기는 악취미도 있죠
그 예가 충청의 청을 따다가 멍청을 만든 단순한 별명 작법이기도 합니다
그런 예가 일상생활에 많이 보이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그만 줄일께요


출처: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30103&docId=61697743&qb=66mN7LKt64+E&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Rqljnc5Y7vCsscngrPhssssssul-390677&sid=UqgaPHJvLDkAAHPThE8

엮인글 :

야크레이지보더

2013.12.11 17:08:05
*.85.94.177

두 유 노우 멍청도?

야크레이지보더

2013.12.11 17:08:30
*.85.94.177

아이 노우 돌탱이

헬미♥

2013.12.31 16:18:42
*.55.115.17

헐;;;;;;;;;;;;;

走火入魔

2014.01.01 06:05:49
*.139.165.210

어떤 지역을 나쁜 별명붙여 부르는 것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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