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곤지암 야간 들어갔습니다.

오~~~설질 굿~~~~

곤지암이 왜 돈지암인가를 느낄수 있을만큼 제설기 엄청 돌리더군여

라이딩 할때 제설 눈으로 인해 귓방망를 엄청 때리더 군여..... 그래도 좋았음

같이 타는 후배가 제 데크를 타보고 싶어하여 데크를 바꿔서 시승했습니다.

트위스터 155cm

오~~~이넘 이름값 처럼 헤머지만 겁나 잘돌더군여....  제 댁은 허벅지 터져라 눌러야 나오는 라인도 걍 가뿐하게 나옵니다.

고회전 낙엽이 가능했어여 ㅎㅎㅎ

후배넘은 좋다구 제댁 타구 날르는데 낙엽만 보여주면 미안해서 살짝쿵 달려볼까 한 순간 몸이 붕~~~~떠요

눈에서 데크 떨어지면 안되는데......

제타 1에서 우우워워워 컥컥컥.....

정신 차리니 눈사람 ㅠ.ㅜ

일어나서 5m 내려오다 또 뒹굴뒹굴....

내려와서 보니 부츠 차이로 인해 센터링이 않맞았더군여

모스 트위스터 가볍고 날래고 잘 돌아줍니다.... 좋은 덱이예요... 하지만 센터링은 잘맞춰야 될꺼 같아여

부츠 싸이즈 같다구 해도 다른 데크 시승할때는 왠만하면 바인딩 까지 바꿔서 해야 덜 위험할꺼 같습니다.

다행이 그저께 구입한 상보덕에 부상은 없었어여.... 전 엉덩이,상보,손목 보호대까지 하지만 라이딩만 해여 ㅠ.ㅜ

어제두 헝글 분들 만났습니다. 불사냥꾼님,전투보더얌님 만나서 방가웠어여..... 다들 ㅎㄷㄷ 멋지고 잘타시네여

담엔 커피한잔 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