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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라도 이렇게 살아 보입시다!

"클럽하우스 락커룸" 
골프장 락커룸에서 몇 사람이 옷을 갈아 입고 있었다. 
그때 벤치 위에 있던 휴대폰이 울렸고 한 친구가 받았다. 
"여보세요"조용해서 상대방 목소리 잘 들렸다. 
"여보? 나야." 
"응" 
"아직 골프장이야?" 
"그래" 
"나 지금 백화점인데 마음에 꼭 드는 밍크 코트가 있어서..." 
"얼만데?" 
"천 오백" 
"마음에 들면 사." 
"고마워.그리고 좀 전에 벤츠 매장에 갔었는데 신형 모델이 2억 밖에 안한데. 작년에 산 BMW 바꿀 때도 된 것 같구..." 
"그래. 사도록 해. 이왕이면 풀 옵션으로 하고" 
"자기 고마워. 참! 한가지 더 말할 게 있는데..." 
"뭔 데?" 
"아침에 부동산에서 전화 왔는데, 풀장과 테니스 코트가 딸린 바닷가 전망좋은 저택이 매물로 나왔는데 좋은 가격이라네. " 
"얼마?" 
"20억이면 될 것 같대." 
"그래? 바로 연락해 사겠다고." 
"알았어요. 자기 사랑해 이따 봐요. 쪽~~~ 
"전화를 끊은 남자,갑자기 전화기 든 손을 번쩍 들더니 하는 말. 










"이 휴대폰 누구겁니까?"
엮인글 :

우왕

2013.12.12 13:58:23
*.201.229.9

알고보니 자기폰..

샤오사랑

2013.12.27 15:52:29
*.209.138.16

저만 글씨가 곂쳐보이나요...

윤....군

2013.12.28 14:00:16
*.37.90.46

눈이아퍼오네요

헬미♥

2013.12.31 16:32:00
*.55.115.17

눈아파서 못읽겟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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