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휘팍 야간을 타러갔습니다 친구한명과...

몽블랑에서 디지쪽으로 한번탔는데 친구놈이 바인딩빨래판땡기는??부분쪽이 떨어져나가...

스키하우스쪽으로 내려가 여기저기물어보았는데 그냥 바인딩 풀리진않는데..썌게 조여지지가 않아서

그냥 조심히 타기로하고 내려온김에 죠스떡볶이와 어묵 처묵하고..

팽귄에서 이글리프트타고올라가려구 팽귄리프트쪽으로 친구와 얘기하며 걸어가고있습니다...

그떄였죠... ㅡㅡ 딱봐도 대학생??? 렌탈복에 렌탈장비 스키하우스에서 팽귄리프트쪽으로 걸어가고있는나에게...

전 몰랐습니다 ㅡㅡ 활강하면은 사람 박을라하면은 어어어어어~~~ 이런소리라도내지않나요??

그럼 제가 그소리에 피할텐데 진짜 레간져급... 소리없이 그냥 확 제앞을 거짓말안치고..

김1장차이??? 제가 놀래서 팔을  들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그냥 걸어가는자세로있었으면 나가떨어졌을겁니다...

폴로 이미 나의......10번도타지않은 데크에탑시트에 기스를내며..ㅡㅡ

좀더돌진하다가 넘어지셨더군요...정말 거기서도 넘어지시지 않았으면...그 카페테리아 뚫고가셨을듯 ㅡㅡ;;

가서 한마디해줄라고했는데 다내려와서 폴대 스키 비니 3단분리된거보고 그냥왔네요....

아니 다내려와서 방향조절도 못하시는분이 왜 활강을 하시는지 정말 이해가안됩니다 ㅡㅡ;;;

뭐 제가 여기 헝글에다가 올려도 그분 안볼거 뻔하겠쬬.... (하소연..ㅠㅠㅠㅠㅠ)

진짜 계속 리프트타고올라가면서도 생각할수록 열받더군요... 내가 놀래서 팔만안들고 앞발한발더갔으면...전 오늘...

병원에있었을듯합니다....

어제그분에게 한마디해주고싶어요!!!

그렇게 제 데크에 기스도내고..ㅡㅡ 나도깜짝놀라고 ㅡㅡ 와서 미안하단말이라도 해야되는게맞는건데....

활강하셔도 좋아요~~남한테 피해만 주지마세요~ 죽을라면 혼자죽으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