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 베어스에서...새보드화로 타다 익숙하지 않았는지....

리틀베어하단부분에서 뒤로 쿵....

엉덩이보다 허리가 먼저 쿵.......

순간 헉하고 못일어나다 30초뒤에 일어났더니

약간의 통증만 느꼈을뿐 ...

다시 보드를 타니 통증은 없었어요

다음날 혹시나 해서 찾은 정형외과

일단 엑스레이 찍고나니 허리에 금이 간것같다고

ct를 찍어보자며

허리를 처보면서 아프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런데 전혀 아프지 않았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살짝 아팠는데

의사왈 가끔 원래 금이 가있는 사람도 있고 쉬면 나을것이다...........

물리치료하고 다다음날 물리치료하고 물리치로 2번하니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보자며...뼈에 이상있는것치곤 통증이 전혀없으니

뼈가 얼마나 붙었는지 확인. 상황은 그때랑 비슷...

그런데 대뜸 의사는 촬영사진 빌려줄테니 큰병원가서 보조기를 맞춰라 하는겁니다;

오잉? 전혀 아프지도 않고 검색해보니 나이가 지긋하게 들지 않은이상

보호대나 통원물리치료로 쉬면 된다고 하는데...........

바쁜와중에 큰병원가서 큰돈주고 보조기를 맞춘다는건-ㅁ- 이해할수 없는상황

처음 방문했을때 통증이 거의 없는데 ct를 찍자고했던것과....

(개인병원이 돈벌으려고 일부러 찍자고 하는곳이 많아서,..)

엑스레이 사진을 챙겨주면서 2주안에 다시 가져오라고 의료보험으로 찍은거라서 보관해야한다며

됬다고  큰병원갈시간도 없고 생각도 없었기에 일단은 다음주에 가져가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약은 처방해줘서 약국갔더니 아직도 아프냐며...

허리에 금갔다고 했더니 그병원이  그렇게 까지 하는 병원이아닌데

약사도 의아하다고 합니다 복대나 보호대 하고 쉬라고 하던데..

일단 자세 잡아주는 이너정도는 입고 생활하고있는데...

허리에 무리가는 자세나 행동은 안하고있습니다....

연말이라..어쩔수는 없어서 술도 자제는 하려고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쉬어야 할까요.........

시즌을 접는게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