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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와 좀 동일합니다.
그냥.. 일할때..공부할때.. 다른생각 하지 말고, 보드만 생각합니다.
잘때도 방 천장보며.. 당구에 미쳤을때,, 천장이 당구다이로 보이듯이.. 천장이 슬로프라고 상상할정도의 극한 몸부림을 칩니다.
인간관계도.. 방해밖에 안되니 다 끊습니다. 금요일저녁이 피크인데.. 술로 보낼수는 없죠. 보딩을 하러 가야죠.
중요한게.끊으려고끊는게 아닌. 자발적인 선택이 될정도로 보드를 사랑하면 됩니다.
그냥, 겨울내내 보딩만 생각합니다. 보드가 나고.. 내가 보드다....
그리고 시즌이 끝날즈음.. 어느정도 만족한 경지에 다다를것입니다.
근데.. 눈도 없고,,, 봄이 왔는데
어디서 뽐내죠?? (나..이고민 많이했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