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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뮤트 를 구입해서 3시즌째 타고있는데요.. 스키장다녀오면 항상 발목에 파스를 붙이고 생활할 정도에요
제 신발사이즈가 255인데 260을 구입해서 신고있는데 부츠에 발을 넣기가 너무힘들어요..
넣을때마다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기분이 들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며 부츠에 넣습니다. 우겨서 넣으면 들어는 갑니다.
운동시작전이라 힘이 남아서 그 힘으로 우겨넣으니까요.
근데 그 상태로 보드를 타도 그 발을 잘 잡아주는 말라뮤트여도 보드탈때 발목에 통증이 항상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갈떄 보츠에서 발을 뺄빼도 정말 고통스러워하며 발목을 과도하게 꺽으며 벗어야 합니다..
말라뮤트 신는 사람들 다 그런가요?? 말라뮤트 부츠 특성상 인내해야하는 고통인지..
아니면 보드탈때 동작이 좋지않아서 발목이 아픈건지..
또는 그냥 제 본인 발목이 그냥 좋지않은건지..
어림짐작으로 말씀해주실수없을까요~
도움청해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다 풀지 안고 빼는건 아닌가 싶네요
풀때
바깥쪽 끈과 이너부츠쪽 끈을 최대한 푼 상태에서 가운데 부분을 잡아올리듯 앞쪽으로 최대한 빼주면 왠만하면 잘 들어갑니다
벗을때
완전히 풀지 않고 벗으면 다시 신을 때도 신기가 어려워 지고 이게 계속 반복될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발목에 통증이 심한거는
발등쪽을 조금 느슨하게 묶고 정강이쪽을 단단하게 묶는 방법으로 해보세요
정강이쪽(발목쪽)은 느슨해지면 반응성이 떨어져서 발목을 더 많이 접어야하고 이게 나중에 발목에 큰 무리로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말라 3시즌째면 이제 다른부츠로 갈아탸야할 시기가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말라가 처음 신으면 단단하지만 저도 3시즌째 신어보니 말 그대로 말랑말랑해 져서 바꿨어요
소프트한 부츠가 배울때는 편하고 좋지만 그 시기를 벗어나면 소프트한 부츠는 발목에 치명적입니다.
부츠가 말랑해져서 발목이 접히면 반응성이 떨어져서 원하는 엣지를 세우기 위해선 더 많이 발목을 접어야 합니다.
이게 쌓이다 보면 시즌말이나 시즌 접고 나서야 발목에 무리가 갔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말라뮤트가 그런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면 라이딩의 부츠 대명사로 선호될 리가 없지요.
일단, 윗분들 말씀대로 이너부츠의 부츠 텅을 정말이지 확실하게 제껴주어야만 신고 벗기 수월할 겁니다. 저 역시 첨엔 고생..
그리고, 발목 아픈 것은 외려 부츠가 좀 큰 것 아닌가요?
신발이 255 사이즈시면 실측은 더 작으실 것 같은데, 260이면 부츠가 클 수도 있습니다.
해서, 발에 꼭 맞지 않은 부츠를 안정하게 신기 위해 너무 꼭 묶으시는 건 아닌지......
요컨데, 250이나 255 정도가 님께 꼭 맞는 사이즈일 수 있습니다. 괜한 고생 마시고 제대로 꼭 실측해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다 푸른 상태에서... 신은거 맞아요? 저두..부츠............... 첨신을때... 너무 안신겨 지고 벗을때 막 사람들이 도와줘서 벗었거든요???;;;;;; 근데 제대로 안풀고 신고 벗고 햇어요...-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