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가 폴라인과 이루는 각도가 직각 근처에서 다음 턴에 들어가는 게 롱턴 맞죠?

보드가 폴라인과 이루는 각도가 직각에 가까울 때는

보드를 가속시키는 중력의 설면에 평행한 분력이 대부분 원심력으로 작용하여

프레스가 증가하고 그로인해서 속력의 감소가 크게 일어납니다

폴라인과 직각일 때는 보드를 가속시키는 힘이 아예 없습니다

보드가 폴라인과 평행일 때는 중력의 설면에 평행한 분력이 모두 보드를 가속하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보드가 폴라인과 이루는 각도가 직각이 되기 한참 이전에 다음 턴에 들어가는 숏턴에서는

가속의 영향은 많이 받는 반면에 프레스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서 속력의 감소도 적어서

같은 경사에서라면 롱턴보다 속력이 빠릅니다

그래서 대개 속력이 넘 느리면 직활강이나 숏카빙이나 숏카빙에 가까운 턴을 하게 되지요

기본적으로 카빙이 되는 각도가 같다면 롱 이 당연히 속도가 더 빠르죠 엣지 구간이 훨씬 적을 테니까요

그러나 롱이라고 할지라도 경사면과 각도가 더 직각에 가깝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절대적인 속도의 차이는 타기 나름이구요...

다만 숏카빙이 훨씬 가속하기 쉽기때문에 출발후 롱카빙보다 빠르게 속도를 낼수 있습니다.

롱이던  숏이던  프레스가 많이들어가서 설면에 자국이 깊게 생기게 탈수록 감속이 더많이 이루어질것이고   턴반경보다 많이 먼 지점에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는  턴반경이 클수록 많은거리를 돌아가게되므로  롱턴이  늦을것이나 단위시간당 움직인거리는 롱턴이 더 빠를것 같네요..   

아무리 초고수가  빠른속력으로  급사롱턴을하고있어도 뒤에서 직활강하는 초보스키어에게 따라잡혀 후방공격당할수있는이유가 벡터량이냐 스칼라양이냐  즉 속력은 카빙이빠르더라도 속도는 숏턴이나 직활강이 더빠를거라는...

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