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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nurygom/30181618328
위에 동영상은 곤지암 중상급, 아래는 초급입니다.
헝글에서 눈팅해가면서 혼자 독학하려고 하는데 도무지 답을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고수님들 조언 바라며 글 올립니다.
힐턴 시에, 계속 슬립이 일어납니다. 엣지가 덜 박혀서 그런가 싶어 기울기를 좀 더 주면 넘어져 버리네요..
어깨를 너무 열어 데크가 너무 빨리 돌아가면서 슬립이 나는게 아닐까 추측은 해보는데, 어깨를 닫아도 데크가 빨리 돌면서 슬립이 일어납니다. ㅠㅜ
많은 질타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펙은 커스텀 데크 154/ 바인딩 15도 6도/ 체중 75/키 175 입니다.
1. 힐턴에서 왼발에 체중이 많이 실리시네요
특히 슬라이딩턴에서 엣지체인지시에는 전경이 효과적입니다만
엣지체인지 이후에는 모든 턴에서 데크의 중앙보다는 어느 정도 테일쪽에 체중이 실려야합니다
특히 파우더나 습설에서처럼 보드의 진행을 방해하는 마찰저항이 큰 설질에서는요
2. 힐턴에서 상체를 뒤로 많이 누우시네요
기울기가 커진 만큼 엣징도 커지면 상관 없겠지만
무릎은 그대로인 채로 고관절만을 더 펴면
엣징은 그대로이고 기울기만 커지게 됩니다
원심력은 그대로인데 기울기만 더 기울여져서 턴의 안쪽으로 넘어지게 됩니다
엣징을 더 크게 하려면
무릎의 구부린 정도가 같다면 고관절을 더 구부리고 엉덩이가 설면과 더 가깝도록 상체가 낮아져야합니다
고관절의 구부린 정도가 같다면 무릎을 더 펴서 엉덩이가 설면과 더 가깝도록 상체가 낮아져야합니다
3. 힐턴 엣지체인지 직후에
바로 기울기를 많이 주면
보드가 가속되기 이전이어서 충분한 원심력이 생기지 못하여 턴호의 안쪽으로 넘어질 수 있습니다
4. 영상에서와는 상관 없지만
저속에서 엣지체인지 직후에
(가속과 엣징에 의해 생겨나는) 원심력이 증가하는 정도보다 다운이 크면
또한 턴호의 안쪽으로 넘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