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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눈길에 뒷차량이 정차해 있는 제 차량을 살짝 박았습니다. ㅜㅠ
뒷차도 정차해 있다가 출발하는 상황이라 아주 살짝 받히기는 했는데
범퍼가 부서진건 아닌거 같고 흠집난 정도인거 같아요.
뒷차량 차주가 외국인인데 국제 면허증을 가지고 있지만,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아서
경찰과 보험사 직원이 지금 합의하지 않으면 말도 안통하고 나중에 피곤해 질거라고 하더군요. -_-ㅋ
처음엔 차량도 보험으로 처리하고, 사실 병원갈 정도는 아니지만 병원 갔다가 합의 할 생각이였는데..
결국 똥 밟았다 생각하고 범퍼 교체값 40만원을 받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제차는 SM3입니다.)
그런데 이정도로 범퍼를 교체하는건 아니다 싶어서 찾아보다가 컴파운드라는 것을 보았는데,
컴파운드로 흠집이 완전히 없어질 수 있을까요?
추가로 흠집난 부분에 후방감지센서가 범퍼 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_-ㅋ
센서가 안으로 들어가다보니 후진할때마다 삐소리가 나네요 ㅎ
센서 자체가 고장난거 같지는 않은데 교체해야 하는건가요? 아님 다시 원래 위치로 오게 할 수 있는건가요?
이상으로 자동차 문외한이 질문드렸습니다 ㅡㅜ
헝글 자동차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땡잡으셨네요 ㅎㅎ
일단 40받고 마무리하신거 진짜 잘하셨구요
솔직히 범퍼류는 단순교체로들어가기때문에 사고내역에도 남지않습니다 ㅎㅎ
제가봤을땐 범퍼교환은 절대 비추구요
센터가서 후방감지기만 다시 손보시고 기스는 컴파운드로 최대한 없애신 다음 타시면 되실거같네요 ㅎㅎ
범퍼류는 제가 아무리 관리 잘한다해도 생활기스도 무시못하더라구요
차사고 3년동안 손세차만 할정도로 애정이있었는데 지금은 기스나도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고마 스트레스안받고 정 그러면 나중에 광택하면 먹이면 되니깐요 ㅎㅎ
아무튼 센서부터 손보러 가시고 일단카센터에서 안된다고하시면 가까운 사업소도 한번 가보세요
저거때문에 교체하기가 무척 아깝네요
정안되시면 교체하시면되겠지만 40만원도 안나오실겁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거뭇한 것은 콤파운드로 거의 지울 수 있겠는데, 안으로 들어간 센서는 공임을 들여 작업을 해야할 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