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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생인데 보드계속타도 문제 없나요 ?
올해로 관광포함 5년 되었네요
누가 뼈 안붙는다고 해서요 ^^
오늘 오크 심야 갑니다 ^^
초등4년 늦둥이 딸냄이 때문에 골다공증 걱정하고 있는 50대 입니다. 딸이 작년시즌 보드에 필이 꼿혀 한참 재미있어 할 때 시즌 종료로 무척 아쉬워했죠. 올 4월에 미리 장비 준비 완료하고 오픈일만 학수고대한 딸냄이가 지산 무료개장일에 신나게 놀고 다음날 뉴오렌지서 다람쥐같이 실력도 안되는데 쏘다가 엎어져 왼손 손목 깁스 1달 나와서 땅을 치고 있답니다. 걱정은 저랍니다. 온종일 따라다니며 돌봐야 할것도 많고, 바글대는 보더중에 부딪히기라도 하면 저는 영락없이 시즌 접어야 할 상황같아 겁납니다. 겨울운동치고는 나이 상관없이 최고이니 화이팅하세요. 이 건희회장도 60넘어 스키배우고나서 이렇게 재미있는 스키를 왜 이제야 알았느냐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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