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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부터 밤 8시 까지 혼자 웰팍서 열심히? 탔습니다...ㅎㅎ
지난주 셔틀 놓쳐서 못간게 너무 아쉬워서 많이~ 타야지 하고 갔는데 오~ 웰팍 슬롭 다른데 오픈 해서 그런가
슬롭이 조금 한산해 졌더라구요. 립트 대기시간도 별로 없고...
그래서 내려 오는 족족 무한 뺑뺑이~ 그래봐야 알파랑 델타 뿐이지만..ㅋ
한 두어시쯤 되니 목말라 음료수 한켄 드링킹 하면서 잠쉬 쉬엇다가 다시 또 뺑뺑이~
슬롭 중간에서 여자 두분이 이제막 타는분 가르쳐 준다고 데크 벗어 놓고 잡아주면서 연습 중인데 데크를 습롭 한가운데
그것도 뒤집어 놓은 것도 아니고 바로 새워 두고 아래로아래로...내려 가더군요.
내려 오던 다른 누군가가 살짝 건드리기라도 하면 어쩔려구... 그래서 내려 가다가 데크 치우라 했습니다...
그래도 데크 치우라 하니 급하게 쌩 오더니 들고 다시 자기 발에 묶더군요. 그나마 유령 되기 전에 다행 이었습니다.
한참을 또 타다가 정설 하기 바로 무렵 바인딩 메는 중에 누군가 어~어~ 저기 데크!! 그래서 고개 들어 봣더니 이번엔
진짜 유령 데크가..!!
이제 막 놀러온 사람중에 한사람같은데 렌탈덱으로 보이는 유령 덱이 겁나 빨리 내려 가더군요. 덱 주인은 일행들한테
뭔가 손동작을 하더니 슬럽 걸어 내려 가고. 그 앞쪽으로 페트롤 두명이 있었으나 뭐 페트롤이 쫒아 가서 유령 덱을 잡을수
있는 상황도 아니 었기 때문에... 그냥 아래 있는 다른 페트롤 한테 무전만 치는듯 하네요.
다행히 중간 아래 까지는 유령덱에 맞은 사람은 없어 보였는데 마지막 하단에서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그렇게 유령될뻔한 덱, 유령덱 을 목격 하면서 곧 정설 시간도 되고 해서 배도 고프고...ㅎ
롯데리아서 혼자 새우버거 2개랑 사이다 먹음서 헝글에 혼자 타니 심심 하다고 투정을 좀 부렸네요..ㅎㅎㅎ
한참 먹고 있는데 옆자리에 꼬맹이 여자 아이 두명과 엄마로 보이는 분이 앉아서 햄버거 먹음서 이야기 하는데
순간 귀를 의심 했습니다..
글쎄 여자 꼬맹이 두명중 한 녀석이 엄마한테 저기 롯데리아 주문 받는 언니 *슴이 엄청 커~! 라고...
커헉!! 제 시선은.. 롯데리아 주문 받는 곳으로 향했고...흠...
나머진 직접 확인들 하세요!! ㅎㅎㅎ ^^;
열심히 햄버거 먹고 주문 하는데 처다 보...아 ....닙니다...
어쟀든...ㅋ
체력이 많이 방전된 상태였지만 아직 셔틀 시간이 좀 남아서 혼자 심심해서 투정부린 글에 몽냥님하고 솔페님이 글 주셔서
강몽냥 님이랑 솔페님이랑 만나서 폭풍 라이딩을!! 했네요. 몽냥님 정말 잘 탄다능.. 하면서 감탄 하고 있다가
보더동동 님 이랑 여자친구분 도 만나서 같이 또 라이딩!! 몽냥님 정말 잘 탄다고 감탄 하다 보더동동님 보고 우왁!!
완전 슬롭을 가르는 모습에 ㅎㄷㄷ!! 동전줍는 카빙을 직접 목격 하니 우어~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같이 탔던 강몽냥님,솔페님,보더동동님,동동님 여친님...(닉이 있으셨던가 같던데 기억이 잘..ㅎㅎ)
네분다 정말 잘 타신다능.. 전 아무래도... 관광이나 해야 할듯...ㅠㅠ
어쨌든 막판에 재미있었습니다. 자세도 찝어 주시고, 신경 서서 연습좀 더 해야 겠어요..ㅎ
담주도 출동! 해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