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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경

 

부산 해x대 반x동 신x타운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들은 일입니다.

 

※경고 - 임산부 노약자 야동시청자는 읽지마세요 당부드립니다.-

 

 

PYH2011080406960001300_P2.jpg

사고장면 설명은 순전히 제 의견입니다.

다소 과장되어 묘사된 부분도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지인분은 딸이 현재 2정도 둔 아이엄마입니다.

4세 1세 두고 있는 단란한 가족이에요.

 

아파트 단지내 이중 주차때문에 위험하다라고 매번 생각했었습니다.

 

문제의 사고는 이때문 이었죠

 

4세 여아의 어린이집에서 오는길 친구인 4세 남아와 주변 마트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그날따라 이중주차가 많아 입구의 소통이 제한적이었습니다.

 

때마침 마트 관계자분과 물건을 내리는 트럭이 주차되어있었고

 

아이들이 손을잡고 가다 인근 아파트에서 아이를 데리러 나오시는

 

4세남아 할머니가 오라고 손짓을 했습니다.

 

그때 지인의 딸을 데리고 남자아이가 뛰기시작했는데

 

4세 여아가 손이 미끄러졌고

 

그때 쥐색승용차 (렉서스)가 달려와 남자아이를 그대로 들이 받았습니다.

 

.

.

.

 

그때만해도 아이는 살아있는 상태였는데

승용차에서 내리지 않은채로 꼼짝않하던 아주머니가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들자

 

막울었습니다.

 

밑에는 아이가

 

"으~어엉 엄마..."하고 울었어요.

 

앞 타이어가 이미 아이의 허리쪽으로 끌고 들어가

차를 들지 않으면 않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남자아이를 바라보던 여자아이가

넘어진채로 보고있던걸 할머니가 일으켜 주셨고

 

다급한듯 구급차를 외치셨죠.

 

지인이 자신의 딸이 올시간이 지나도 않오자

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상황은 이미 아이가 차밑에 들어가 울고 있었고

 

충격적인 상황에 자기 딸이 그렇게 된줄 알았답니다.

 

차주 한테

 

"어서 차빼요!!"라고....

 

 

차주(아주머니)는

 

"에?...예..."

 

하고 차를 앞으로 ..전진...

 

 

순간

 

퍽!!

 

 

지이~지이~

 

 

렉서스 차 우측으로 아이의 머리가 굴러 나왔습니다.

 

할머니는 혼절하셨고

 

그일대 주차장은 시신이 찟겨져

 

붉게 물들었습니다.

 

 

차주는 입건되었고

 

지인분 딸이 살아있는것을 확인했지만

 

딸아이의 친한 남자아이가 자신의 눈앞에서

 

죽은것을 목격하고 만 사건입니다.

 

말씀하시는 내내

 

잠도 못잤고 먹지도 못해서 많이

수척해 계셨습니다.

 

 

 

 

"그집 아들하나 있는데 그렇게 되서 이사가셨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단지내 서행 부탁드립니다.

 

지금가지 실화만 다루는 용평이의 글이었습니다.

 

 

 


쏘쿨이

2013.12.22 19:08:49
*.62.162.82

아 너무 끔찌하네요 단지내에서 막 쎄려밟는 무개념들도 많던데.. 단지 내에서 만큼은 제발 서행 안전운전 합시다

용평헝그리알바

2013.12.22 20:37:27
*.104.172.231

아이들 탓하지 말아야해요

무조건
학교앞 단지내에선

서행 또 서행ㅠ

육봉달_935144

2013.12.22 19:09:35
*.33.160.7

헐.. 해운대 자이 사는데.
오늘 알았네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렉서스 아줌마 한테 저주가 내릴듯

용평헝그리알바

2013.12.22 20:39:35
*.104.172.231

해운대 쪽 아파트 초입에 이중주차
때문에 진입로가 항상혼잡해요.

뭐가 확하고 튀어나와 들이박는...
키가 작은 아이들은 차뒤에서 놀기도
해서 너무 위험해요

밴드상

2013.12.22 19:44:39
*.173.243.193

ㅎㄷㄷ하네요

뭔지 자세히 상상은 안가는데.. 끔찍한 결말..

용평헝그리알바

2013.12.22 20:41:20
*.104.172.231

목격하신 아파트 주민이 꽤 있었는데

대부분 여성들이여서 비명소리가
정말 무서웠다고..합니다.

Vv호갱님vV

2013.12.22 20:15:25
*.62.179.121

어린나이에... 부디 좋은곳으로 갔기를 부모도 정말안됬네요..

용평헝그리알바

2013.12.22 20:42:31
*.104.172.231

졸지에 자식을 차디찬 도로에 묻었으니
얼마나 괴로웠을까요ㅠ

크리드

2013.12.22 20:40:19
*.70.53.55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용평헝그리알바

2013.12.22 20:44:21
*.104.172.231

후~ 좋은곳으로 갔기를..
딸자식 키우는데 이런 소식들었을때
가슴도 아프고 무섭기 까지하네요.

모둠치킨

2013.12.22 21:46:36
*.54.142.182

위에 담배 글보고 적습니다^^


담배 끊으셨나요?

용평헝그리알바

2013.12.22 22:24:35
*.223.13.77

네 끊지않으면 파산해서요

SFZxRMK

2013.12.22 22:35:16
*.33.160.238

하...반여동 살았었는데....
지금은 옆동네인 명장동 살지만
끔찍하네요 ㅡㅡ

용평헝그리알바

2013.12.25 08:22:12
*.244.254.36

동내분이신..
크게 번지는 소문이 있는데

그 부근 7시만되면 아이들 잡으러
귀신이 온다던데..

조조맹덕

2013.12.25 12:50:48
*.33.49.236

을동네에 비슷한 괴담 있는데... 무려 콜라트럭이 후잔하다 가루로 만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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