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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경
부산 해x대 반x동 신x타운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들은 일입니다.
※경고 - 임산부 노약자 야동시청자는 읽지마세요 당부드립니다.-
사고장면 설명은 순전히 제 의견입니다.
다소 과장되어 묘사된 부분도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지인분은 딸이 현재 2정도 둔 아이엄마입니다.
4세 1세 두고 있는 단란한 가족이에요.
아파트 단지내 이중 주차때문에 위험하다라고 매번 생각했었습니다.
문제의 사고는 이때문 이었죠
4세 여아의 어린이집에서 오는길 친구인 4세 남아와 주변 마트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그날따라 이중주차가 많아 입구의 소통이 제한적이었습니다.
때마침 마트 관계자분과 물건을 내리는 트럭이 주차되어있었고
아이들이 손을잡고 가다 인근 아파트에서 아이를 데리러 나오시는
4세남아 할머니가 오라고 손짓을 했습니다.
그때 지인의 딸을 데리고 남자아이가 뛰기시작했는데
4세 여아가 손이 미끄러졌고
그때 쥐색승용차 (렉서스)가 달려와 남자아이를 그대로 들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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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만해도 아이는 살아있는 상태였는데
승용차에서 내리지 않은채로 꼼짝않하던 아주머니가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들자
막울었습니다.
밑에는 아이가
"으~어엉 엄마..."하고 울었어요.
앞 타이어가 이미 아이의 허리쪽으로 끌고 들어가
차를 들지 않으면 않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남자아이를 바라보던 여자아이가
넘어진채로 보고있던걸 할머니가 일으켜 주셨고
다급한듯 구급차를 외치셨죠.
지인이 자신의 딸이 올시간이 지나도 않오자
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상황은 이미 아이가 차밑에 들어가 울고 있었고
충격적인 상황에 자기 딸이 그렇게 된줄 알았답니다.
차주 한테
"어서 차빼요!!"라고....
차주(아주머니)는
"에?...예..."
하고 차를 앞으로 ..전진...
순간
퍽!!
지이~지이~
렉서스 차 우측으로 아이의 머리가 굴러 나왔습니다.
할머니는 혼절하셨고
그일대 주차장은 시신이 찟겨져
붉게 물들었습니다.
차주는 입건되었고
지인분 딸이 살아있는것을 확인했지만
딸아이의 친한 남자아이가 자신의 눈앞에서
죽은것을 목격하고 만 사건입니다.
말씀하시는 내내
잠도 못잤고 먹지도 못해서 많이
수척해 계셨습니다.
"그집 아들하나 있는데 그렇게 되서 이사가셨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단지내 서행 부탁드립니다.
지금가지 실화만 다루는 용평이의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