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윗 처남이 35살까지 공무원준비 하다가 결국은 지방 여행사에 취직했습니다. 제가 볼때는 딱 3년안에 안되면 깔끔히 접는게 맞는것 같아요. 가족도 힘들고 무엇보다 나중에 취업이 잘 안되더라구요.나이먹고...

9급을 서울대생이 덤비는 현실에서

안되면 무었을  이라고  공부한다면  99프로 떨어 집니다.

공부를 하지 말든가

붙을 때 까지 한다고  각오하고 덤비십시요.

공부가 어느 수준에 오른다면 

가산 자격증 따면서 하세요.

높은 경쟁율 필요 없습니다.

단지 일정실력을 갖춘 사람의 경쟁력은 2대일도 안됩니다.(여기선 운이죠)

3년안에 해결보겠다는 의지로 친구도 다끈고하셔야 합니다.. 안되면 모해야지.. 도망갈구멍 만들어놓고는

절대 합격못해요.. 그리고 공무원준비하닥 다른걸 할게 거의 없네요..

공무원시험준비자체가 일반회사에서 원하는 스팩과는 차이가있고..

공먼준비하다가 회사원서내면 면접때 공무원준비했다고하면.. 마이너스로 알고있습니다..

30에 준비해서 합격까지 딱 1년 6개월 걸렸습니다.

그동안 친구들에게는 "죽었다", "일본으로 돈 벌러갔다" 라는 소문 났구요.

합격할때까지 공부를 할 생각이었구요. 도시락 싸 다니면서 생활비 아꼈습니다.

합격했던 시험에 떨어졌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 모조리 다 사서 문제랑 답이랑 다 외울 작정이었구요.

학원가서 연애하고... 친구랑 같이 도서관 가서 공부하면서 커피마시고 이러면 100% 떨어집니다.

고3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의대갔을겁니다 ㅋ

PS> 타지역에서 나왔던 국사문제가 지문, 보기 하나 안 틀리고 똑 같이 시험에 나왔었는데..

        이거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 넘더군요... ㅋㅋㅋ

참고로 영어 안되면.... 게임 오버 입니다.

저는 영어보다 국어가 더 어려웠습니다. ㅡㅡㅋ

친구는 1년동안 산에 있는 절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내려와서 6개월후 합격하던군요...

공뭔님처럼 처음에 친구들 죄다 그 친구 죽은줄 알았거던요..

핸드폰부터 시작해서 여친까지 싹 정리하고 절에 들가서 1년 준비하고...

총 1년 6개월만에 공무원 합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