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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기적인가요?

조회 수 454 추천 수 0 2013.12.23 16:23:05

두아이와 와이프

와이프는 집에서 아이들때문에 일을 못합니다.

아직  계약직으로 다가 온 연말이 가히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결혼하면서 장남이라고 집은 해주셨습니다

아이 둘낳고하면서

와이프가 자연스레 아이를 돌보게 되엇습니다.


문제는 몇 일전 전화통화엿습니다.

일에능률이 오르지않아 일찍 접고 집갔는데  마침  와이프가 없어 편안히고 있다가 현관 문 열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와이프가  누군가랑 통화를 하면서 들어오더군요


내가 얘둘놓고 다시 일하게 생겼냐

시댁에 돈 종있다길래

계약직인줄알고 시집 왔는데

끝까지 얘들앞세워워서 집을지킬커랍니다.

사실 저희 아직 부모님이 생활비  챙겨주십니다. 

부끄러워서 어디다 말은 못하고


엮인글 :

이쁜남자

2013.12.23 16:30:45
*.47.239.97

흠.......

 

부인과 정확히 이야기 해보는게 젤 좋을거 같네요~!

노출광

2013.12.23 16:38:30
*.156.92.49

상황에 따라  오버해서 전화할 상황도 있을겁니다...(섭섭하시겠지만...) 

그리도 진실된 대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다시는 그런 말이 입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서로 합의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말을 반복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게 진실이라고 믿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팀메이트'는 가식이 아닌, 서로를 진실되게 믿어야 합니다.   

mr.kim_

2013.12.23 17:10:03
*.101.98.99

글쓴님 부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길~


대화하다보면 오바할때도 있고 그렇잖아요~



부자가될꺼야

2013.12.23 17:13:06
*.206.152.198

뭐 결혼전에 속인것도 없으신듯 한데


계약직인거 말했고


시댁에 돈좀 있는것도 맞고


집도 해주신거 보니까


근데 좀 무섭네요


미혼이 저런 마인드면 이해를 하는데


애를 둘이나 낳았는데 아직도 저런마인드면.....


어떻게 같이 잠을 자요?;;;

여자

2013.12.23 17:27:03
*.214.189.84

그게 감추고 있는 진실입니다.


불과 1-2년전엔  남자 앞에서도 당연한듯 저런 이야기 했는데

요즘엔 개념있는척 할려고 할뿐 진실은 같습니다.


아이를 핑계로 집에서 아무도 간섭안하는 살림하며 내마음대로 편히 지내기. 

노출광

2013.12.23 17:36:13
*.156.92.49

남자//  

 

그게 감추고 있는 진실입니다.

 

불과 1-2년전엔 여자 앞에서도 당연한듯 저런 이야기 했는데

요즘엔 개념있는척 할려고 할뿐 진실은 같습니다.

 

일을 핑계로 집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않고 간섭안받고 바람피며 내 맘대로 편히 지내기.   

 

 

- 모든 남,녀가 다 똑같진 않죠.  

크리드

2013.12.23 19:01:05
*.70.57.222

듣지 말아야 할 말을 들으셨군요..

아내분이 누구에게 왜 그런말을 했을까요?

그 진실을 알기 위해선 대화를 나눠봐야겠죠.

허나 이건만은 기억하세요.

아내분을 사랑한다면 흘려듣고 잊으세요.
시간이 지나 아내분과 술한잔 하며 그때 서운했다 하세요.

너무 급하게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순간 무엇이 나올지 모릅니다.

자드래곤

2013.12.23 19:01:40
*.34.130.253

그냥 남자들이 술마시고 하는말

"야 내가 뭐가 아쉬워서 걔랑 사귀냐, 걔가 좋다고 매달리니깐 만나는거지."

이런말이라고 생각하고 넘기세요

즈타

2013.12.23 19:51:08
*.107.92.11

저두 이 의견에 한표 던지고 싶어요

포이보스_1017207

2013.12.23 19:52:44
*.101.91.6

헐...

 

무어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일단 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시는 농담으로라도 그런소리 입에 담지 않게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ㅇㅇㅇ

2013.12.23 20:19:27
*.50.137.40

자존심 상하는 말을 면전에서 들었고 다른사람들도 내가 들추고 싶지 않은 얘길 다  알고

 

진짜 저 같으면 다 엎어 버렸어여

파양파

2013.12.23 21:49:51
*.200.18.85

전화통화하다보면,


과장되게 말하곤하죠...


특히 친한친구와 얘기할땐


부풀립니다...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저도 결혼한친구랑 얘기할땐 친구와이프가 들으면 큰일날소리 많이 하죠...

둘이만 할수있는 얘기..

우우우웅

2013.12.24 11:53:57
*.125.250.102

여자들 결혼해야겠다 생각드는 타겟이 생기면 완전 연기쩔게 착한척 합니다.


잡아야하니까요...편하게 살수 있게 만들어줄 사람을....


진짜 어리석은 남자분들...현명해 지세요~!

곰탱구리

2013.12.27 10:08:34
*.234.202.101

말한마디 말한마디에 너무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저런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수 있어요. 

물론 듣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심각해질수 있지만...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도 여자고..  유부녀고...  직장생활 하고 있고 (10년차) 나이 서른여섯 내년에 일곱입니다.

진짜 집에 들어가고 싶다 이런소리 절로 나올때 많구요   친구들 만나면 너도나도

시댁이야기나 남편이야기 남자분들이 아는것보다 훨씬 직설적으로 말하곤 합니다.  

님의 와이프가 실수한건 그 말을 한것보다 그말을 할때 님이 듣게 한거 그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님 ~~ 지나친 의미부여는 금물입니다.

다 여자들 똑같으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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