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꽤나 오래전부터 좀 그래요.

상태가 메롱메롱~ ㅡ.ㅡ;;;;

블루스크린도 가끔 뜨고

자기혼자 재부팅도 하고.... (AI 기능이 있었단 말인가?  ㅡㅡa)

그래서 올 여름쯤에 메모리랑 글픽카드 바꾸고,

하드디스크 테라급으로 바꾸고 그랬는데도

여전히 메롱이네요.

시동걸면 처음에 웅웅웅ㅇㅇ웅웅ㅇ웅  윙윙우잉윙윙

무슨 공장 돌아가는 소리도 아니고... 으휴....

암튼 이상한 상태로 그냥 쓰고 있습니다. 귀차니즘의 최고봉에 있는듯...

결국 컴퓨터에는 그 흔하디 흔한 한글 프로그램조차 없어요. ㅠㅠ

작년에 베가스 깔아서 아이들 영상 열심히 만들었는데,

지금은 프로그램이 없어서 친구 붙잡아서 고름을 짜고 있습니다. ㅋ

그렇게 그럭저럭(친구 괴롭혀서) 만든 동영상에 벌써 두 개나 되네요.

역시 파이널컷은 훌륭하더라구요. ㄷㄷㄷㄷㄷ

제가 이번 시즌에 저렴한 액션캠을 지원 받아서

사용 후기를 남겨야 하는데,

편집 프로그램이 없어서 그냥 팟인코더라도 써보자 싶어서

그걸 켜놓고 파일을 막 옮기고 자르고 지우고 하는데,

젠장... 전부 지워져버렸네요. 음악은 나오지도 않고... ㅠㅠ

예라이...

내일은 컴퓨터나 다시 싹 밀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지금 윈도우가 새로 구입한 하드에 깔렸던데

이걸 어찌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지우면 거기 있는거 다 날아가는거 아닌지.... ㅠㅠ

참... 지난주에 만든 은성&은채 시즌 개시 영상입니다.

동영상 게시판에 올려 놓았는데요.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세 페이지나 넘어갔네요.

다들 영상작업 열심히 하시는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