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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12/25 양지 오후마감시간후 케밥집앞 벤치에서 헬멧(케픽스)속에 고글과(일렉) 함께 놔두었죠 주간이 끝난시간이라 몇발짝 거리인에어건 앞에는 넘처나는 인파로 잠시 기다릴생각으로 잠시 앉아있다가 줄이 좀 줄어들길래 몇발짝 걸어가 줄을 섰드랬죠 아!! 헬멧고글!! 다시갔죠 한 1분정도 흘렀죠...없더라고요 정말 아끼고 아끼던 헬멧과 고글인데 정말 속상하더라고요 하지만 바로 정신줄 잡고 주차장 동선을 따라 15분을 뛰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내 헬멧!! 집에가려고 자기들 장비들과 땅바닥에 내려놓은 헬멧이보이더라고요 전 제헬멧에 이름까지 서놓았드랬죠 제장비인걸 확인후 도둑과 대면했죠 미안하답니다...
보더는 아니고 스키를 타는 아줌마였어요 답변은 무조건 잘못했다는 말뿐이더라고요... 소중한 내장비를 찾았으니 그냥 넘어가자
또한 즐거운 크리스마스인데...하고 그 아주머니에겐 다시는 남에 물건에 손대지 마시라고 엄중 경고하고 혹시 주인없이 떠도는 물건을 보면 담에는 분실물센터에 맡겨줘야 된다고 분명히 말해주었네요
찾았으니 망정이지...못찾았음 아마 ...생각도 하기 싫어요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장비 분실 조심하세요! 핸폰이라 두서도없고 어지럽게 섰네요 이해해주세요
모두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