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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친다고??
전 오늘 당당하게 샵을 지나쳤습니다!!
지름신의 유혹에 안빠져든 것입니다~~
지나치며 디스플레이된 맘에 들거 같은 톨후드 발견한건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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