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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생각으론요... 윗분들 말씀 다 맞아요.
근데, 남자들은 군대갈때 '몸'하죠... 저는 그것 또한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가면 정신적인 '바람'의 상황 막 생겨요.
그러나 마지막까지 나 자신을 붙잡을 수 있는건 딱, 기준이 되는건 '몸' 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론 제어하지 못할 수도 있죠... 그래서 '바람' 필 수도 있어요. (바람 폈다고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그런 내공이 쌓여서... 자신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
상대방과의 '신뢰'를 지킬 수 있는것...
이 기준이 딱 '몸' 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흔들릴 순 있어요... 세상에 매력적인 사람은 너무나 많으니까요...
순간적으로 정신적 사랑에 빠지게 되기도 하죠.
그러면 기준이 모호해집니다.
이때 딱 기준이 되는게 '몸'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만 안넘어가면 다시 돌아올 수 있어요.
'책임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자리에 가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것은...
최소한의 이 기준을 지킬 수 있다는걸 알기 때문이죠.
수컷은 밥숟가락 들 힘이 없을때까지
끝없이 자기자신과 싸워야 할겁니다... 신이 그렇게 씨를 뿌리도록 만들어 놓았으니까...
그러나 이것을 이유로 '몸'을 함부로 굴리는걸 정당화 할 수 없는것이죠.
그것은 자신을 믿어주는 상대방에 대한 배신행위이며...
자신을 정당화 한다 함은... 상대방의 '바람' 또한 인정한다는 뜻이 됩니다.
여기에 '신뢰'는 없죠.
뭐, 개인적 생각입니다.
맘이 어수선하여... 씰데없는 글 썼네요...
육체적 관계는 당연히 바람이구요...
관계를 가지지 않았어도 배우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거나 상대방에게 이성적 감정이 든적이 있다면 그건 바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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