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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자유게시판 보니깐... 정치 얘기 나오니깐.. 새삼 말빨 좋으신 분들 많다고 느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아는 친구가 무슨 말을 하기만 하면 '부러우면 지는거다' 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어제 뭐했냐?" 라고 물어보면 '영화 봤어' 라고 말하면..제가 "부럽다" 라고 말하면...
그럴때면 '부러우면 지는거다' 라고 그럽니다.
사실..부럽기는 해도 진다라고 생각은 안하는데....그런말 들을때마다 좀 반박을 하고 싶은데..
뭐라 딱히 쐐기를 박을만한 말이 없네요.
사실 이친구 평소에 자기가 좀 잘난척 하고. 남 깔보는 성향이 있는데...
"부럽다" 이말....자기를 조금 낮추면서 상대방을 은근히 기분좋게 해주는 말인데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뭐라고 맞대응해주면 좋을까요
뭐 ' 다부러워도 너는 안부럽다' 이렇게 말할까도 생각해봤는데....좀 그런것 같기도 하고..
말빨 좋은신분들 그런사람한테 짧고 굵게 뭐 좋은 문장으로 대응하는법 좀 있을까요
우린 친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