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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는 27일 지난달 2일 청송의 한 야산에 오른 A(46) 씨에게 엽총을 쏴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혐의(과실치사 및 사체유기)로 이모(42`울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2일 오후 3시 40분쯤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야산 6부 능선에서 멧돼지 사냥을 하던 중 엽총으로 A씨를 오인 사격해 숨지게 한 뒤 깊이 50㎝ 구덩이에 A씨를 눕혀 낙엽과 나뭇가지, 돌 등으로 덮어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에 앞서 지난달 2일 이 야산에 더덕을 캐러 올랐다 실종됐으며, 지난달 5일 오후 1시 50분쯤 실탄 10발을 맞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씨가 사건 당일 '사건 발생지점에서 18㎞ 떨어진 부남면 이현리에서 사냥을 했다'고 진술해 용의선상에서 제외했다가 이 씨의 이동경로 등에 대해 탐문조사를 벌여 사실과 다른 것을 확인한 뒤 이 씨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당시 착용한 복장과 신발 등을 찾아내 범행 일체를 자백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이 씨는 "사건 당시 멧돼지인 줄 알고 총을 쐈는데 확인해보니 사람이었다"며 "겁이 나 묻었지만 후회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송`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2013.12.27 앞으로도 반드시 필연적으로 계속 일어날 일 같네요.. 예전에 군부대 훈련중에도 사병중에 사냥꾼들에 의해 사냥당한 경우 있는거 같던데.. ㅋㅋㅋ 총기는 허용 안하면서 왜 사냥총은 허용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가끔 사냥총으로 명절땐 친척들도 사냥하는 사건 일어나던데.... ㅎ
사냥총이나 일반총기나 전혀 다를게 없죠.
정신감정과 아이큐 몇 이상이나 혹은 총기면허과정을 심화과정을 통해 발급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사람을 멧돼지라고 생각하고 쏠 정도면 정신착란인건지 아니면 아이큐가 엄청 떨어지는건지...
요즘 뉴스 보니 야산 곳곳에 덫, 올가미 같은 것도 설치해서 사람도 무차별적으로 마구 잡는다더군요.. ㅋㅋ
이건 뭐.....
산에는 절대 올라가면 안 되겠습니다. ㅋㅋ
산에 올라갔다간 바로 사냥당할 듯..
보더들도 기본적인 소양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아이큐 문제가 아니라 엽사들이라 칭하는 인간들의 자질 문제입니다.
일례로 수렵지역으로 지정되면 200m 이내에 인가가 없는 곳에 수렵을 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그런데 마을 바로 옆에서 총질이더군요... 제 시골집에는 위력은 약해졌지만... 지붕위로 산탄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것도 두방씩이나...
저 집에 있는 낫들고 쫓아 나갔습니다.
눈에 불이 켜졌죠... 부모님만 계실때 저 지X들을 하면 어쩌나 하고요
욕을 욕을 하면서 낫들고 곰한마리가 쫓아가니까...
낫을 못봤을 때는 지X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가까워지면서 낫을 보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 하데요...
그러곤 가버립니다.
경찰에 전화했더니 하는 말은 또 그러면 전화하랍디다...
수렵은 왜 허가한 걸까요?? 것도 인가 근처에서...
언제가 인터뷰에서 클레이 사격을 해서 실력을 키운사람만 면허를 주자는 인터뷰를 봤습니다.
그럼 사람 죽이는 명중률만 좋아지는 거겠죠??
뭘 하자는 건지.
정말 무서운 세상이예욧. = =;;
혼자서는 못 갈 듯.... = =;; 항상 여럿이 다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