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데크를 가져와서 왁싱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10년간 왁싱 한번 안한 데크입니다. 엣징은 물론이고...
왁스를 녹여서 다리미질을 해보니....
순간 착각인가 했는데 데크가 왁스를 쪽쪽 빨아먹는 느낌이....
ㄷㄷㄷ
왁싱하는 것보다 엣지 녹제거 하는게 더 힘들었어요 ㅠㅠ
열받아서 그라인더 까지 동원할뻔...... ㅋㅋ
좀 식혀놓은 후 스크리퍼질을 하는데 들어간 왁스는 많아도
벗겨내는데 그닥 많이 나오지는 않네요....
확실히 먹긴 먹는군요
뿌듯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