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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넘 무리하시면 여자분 보드 자체를 싫어하실 수도 있으니... 천천히 길게 보고 가르치시면 좋을거 같아요.
오전엔 리프트권 끊지 마시고... 평지에서 바인딩과 부츠 신는법 그리고 넘어질때의 요령 앞뒤로 철저하게 가르치시고...
스케이팅까지 연습...
그리고 100미터 정도 걸어올라가셔서...보드는 옆 구석에 엎어두시고...
손잡고 발로 데크를 밟아서 넘어지지 않게 해주시면서 서서히 낙엽 가르쳐 주면 ...피곤함이 상대적으로 덜하실거에요.
그리고 한 번에 많이 하지 마시고... 천천히 커피나 핫도그 드시면서 쉬엄쉬엄 ... 궁금한거 질문도 받고 얘기노 나누시면서 데이트 즐기세요...
한 번에 해결하려고 윽박지르면... 스키장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실 수 있으니.. .달래가면서 쉬엄쉬엄...
어느 반복하면 낙엽 대충 하실 수 있게 되실겁니다.(안되면 다음 기회를 노리고 포기하시구요...중요한건 스키장 데이트).
그리고 혹시나 낙엽이 가능해지면 오후에 리프트권 끊어서 내려오게 하면 되실겁니다.
위에서 보면 경사가 더 높아보여서 쫄아서 첨엔 적응 못하실거에요... 첨처럼 잡아주시구요...
익숙해졌다 싶으면... 옆에서 같이 낙엽타면서 천천히 내려오시면 될거 같아요.
핵심은...
스키장에 거부감 가지지 않게 천천히 간다... 즐겁게 같이 논다는 느낌으로 접근한다...
상관은 없으나..비추 입니다.... 걸어서 올라가면 그만큼 힘이 들고 가르치는 재미 또 가르침받는 재미도 떨어지며 여자친구분께서도 스키장엔 처음가는데 남들 다 타는 리프트... 타고 싶으실겁니다.. 만약 리프트를 끈지 않고 간다면 집에 갈때쯤 싸울것으로 판단 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