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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주가없고 정신이 없어서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남자넷이서 주간보딩 했음
오후 5시쯤에 숙소에 체크인 하는데 옆방여자들이랑 마주쳤음 -느낌 좋았음
씻고나서 남자들끼리 목살 구워먹고 술먹었음 그렇게 10시쯤... 옆방이 생각남...
옆방 문 똑똑 했으나 야간보딩가고 없음 ㅠㅠ
그렇게 11시까지 남자들끼리 침울한 음x패설....
옆방여자들이 똑똑 두드려옴 (저기 우리방 리모콘이 없어서 리모콘좀 빌려주세요 ㅠㅠ)
3분 후에 또 오더니 후라이팬 빌려감 (저기 후라이팬쫌 빌려주세용^^)
이거슨 신의 계시라 생각하여 우리측 공격수가 출동했고. 방어막을 뚫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방에서 술먹고 밤샜네용 히히히히
정말 건전하고도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_^
백x리조트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