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백으로 양지 이번시즌 첫출격했는데
작년에 안되던 턴도 갑자기 잘 되고 하니까
텐션이 너무 올라서 반다나를 다 적시도록 헠헠대며 타다가
리프트 잠깐. 벤치에 잠깐 앉아서 쉬던 사이에 반다나가 다.. 살얼었던..
놀때는 몰랐는데
자고일어나니 얼굴이 온통 울긋불긋 하네요.
근질근질 하고 얼룩덜룩..
마치 행님아~ 하던 시절의 호동이 같아요.
사실 발목도 덜 회복됐는데 어거지로 갔다가
너무 신이나서 그만...페이스조절 실패하고
퉁퉁 붓도록 타버린것도 ㅜㅜ
아아~~~ㅜㅜ
암튼 새벽기온이 보통이 아니네요.
심백 달리시는 분들 얼굴에 동상조심 하세요
간지러운것도 간지러운 거지만..
얼굴이 엄청 촌스러워진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