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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시즌 시작했는데 준비하기에도 흥이 안난다고 글 썼던거 같은데..
시즌 시작 2달이 지난 지금.. 저는 엄청나게 뭔가를 질러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1. 프리스키 풀셋
달벨로 부츠, 뵐클 스키 플레이트, 마커 바인딩.....
왜죠?
나도 모르게 프리스키 풀셋을 질렀고...
타다 보니 생각보다 재밌고...
잘 타고 있는데 부츠가 큰 거 같아서 담 시즌엔 뭐 바꾸지? 하면서 찾아보고 있고..
사고 보니 역캠 스키 플레이트라 담 시즌엔 정캠 살까 하고 알아보고 있고.. 응?!
2. L1 패딩
첨엔 옷 살 생각도 전혀 없었어요;
근데 원래 가지고 있던 엘나스 패딩이 좀 커서.. 다들 아빠 옷입었냐? 해서 바꿀까 하던 중에..
영업부장님한테 낚여서 또 패딩 지름... ㅠㅠ
3. 볼컴 바지
역시 바지도 살 생각 전혀 없었어요;;;
그냥 시즌 초에 블렌트 검은 바지 하나 샀는데 그거나 계속 입지 머 했었는데!!!
패딩에 맞춰보니 안 어울리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새로 사게 됐네요!? 어머나!?
4. 오클리 크라우바 맷블랙 편광
작년에 스미스i/ox 사서 개시 3번만에 잃어버리고 새걸 또 산지라...
바꿔 낄 수 있는 렌즈만 3개인데다 고글엔 특별히 욕심도 없어서 안 살라고 했는데...
자전거 타면서 느끼던게 "아 여기나 고글 끝판왕은 오클리구나" 이게 그대로 고글에도 적용....
급기야 학동 가서 써보고 에어브레이크랑 고민하다가 크라우바를 사와버렸네요?!
어허헝....
5. 헬멧
흰색 머리가 왕 커보이는 레드 하이파이(?) 헬멧이 뭔가 맘에 안들고... 무겁고..
검은거 하나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저렴이 캐픽스 모델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패딩이랑 이거저거 사는 김에 냅다 구매.. ㅠㅠ
이제 또 뭐 사야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바라클라바나 비니 같은 소소한 지름은 다 빼기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