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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을 베이스로 이용하는 보던데 토욜날 야간을 타러갔지요 제우스3(초보) 슬로프를 사람들 피해서 내려가고있었지요
야간용 고글이 작살나서 어쩔수없이 주간용 차고 출발해서한 30미터를 내려갔는데 힐턴때 시선을 돌렸는데 슬로프에 무슨
7~8미터 정도 앞에 이상한 윤각이 있어서 머지하고 봣더니 위아래로 흰색 보드복에 하얀색 털모자에 하얀색 데크를 사용하시는
여자분이 대자로 뙇 누어서 위를보고 계시더라구요 ㄷㄷㄷ순간 너무놀래서 다리풀려서 저도자빠져서 그대로 그분한테
드르르를르륵솨솨쇃솨솨솻 저랑 그분도 아아아아아아아앜
그분도 벌떡인나셧고 저도 순간 데크 최대한 몸쪽으로 땡겨서 다행히(?) 데크를 갔다박은; 여자분은 렌탈데크여서 서로 죄송하다고
하고 끈냇는데; 제데크의 노즈는 어흐어으어으얼 그분이 안일어나셨거나 저도 데크를 안땡겻으면 아휴;;;; 너무 놀래서 바로철수하고
소주한잔 먹을때까지 진정이 안되더군요;; 귀신본거같은;;
s브랜드의 iox고글 주간(브라운계열) 쓰고 있었는데 흰색보드복은 진짜 안보이더군요;; 거기다 누워까지계셧으니;;
어서 빨리 야간용 렌즈 빨리 구해야지 ㅜㅜ 헝글분들은 야간에 꼭 야간이나 공용을 쓰시거나 흰색보드복은 피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