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무주에서 있었던 헤프닝이 생각나에요. 앞에 가신 남자분이 잠깐 앉았다가 다시 내려가는데 키홀더 지갑을 떨어뜨리신거에여 그래서 바로 쫓아가면서 엄청 크게 불렀는데 겁나 빠르게 내려가시는거에여 그래서 저도 할수없이 겁나 빨리 쫓아 내려갔는데 남친이 앞에 그분이 서더라구요 그래서 저기요 하고 헉헉거리면서 어깨를 두드리니까 같이 있던 지갑 떨어뜨리신 일행들이 우얼~~ 이러는거에요(마치 제가 작업이라도 거는줄 아시고;;;;;) 남친도 이게 미친나 라는 표정으로 다가오구요ㅎㅎ 저기요 지.. 지갑 떨어뜨리셨는데요 헥헥.. 왠지 뿌듯하더라구용
맡겨놨는데 분실하신분 찾으셨나 궁금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