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제가 부상보고서에 글을 남기게 될줄은 몰랐네요. ㅠㅠ

다름 아니라 팔꿈치쪽이 골절이 되었는데, 얼마나 심한 부상인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병원에서는 계속 우선 지켜보자고 하길래)

약 10일전 부상을 당했구요.

당시에 엑스레이를 찍고, CT를 찍었더니

팔꿈치 관절 아래쪽 뼈가 살짝 부러져서, 부러진 경계를 기준으로 바깥쪽으로 뼈가 벌어져 있고

부러진 자리의 뼈가 20mm정도 함몰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의사 말로는 20mm가 수술을 해야 할지 안해야 할지의 경계선이라 애매하다고, (20mm 이상 함몰이 되거나 뼈가 벌어지면 핀으로 고정을 하는 수술을 해야 하고, 그 미만의 경우 연골 조직이 벌어진 조직을 채우면서 괜찮아 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우선 지켜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주일이 경과되어서 다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우선 또 한주 더 두고 보자고 하시네요.

현재는 그냥 반깁스를 한 상태이구요.

통증이 있지는 않습니다.

이런 애매한 골절의 경우, 뭐 그냥 수술없이 잘 넘어가겠지요?? ㅠㅠ

불안한 마음에 글남기고 갑니다.

에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