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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신이나서 가서 뭘 했고 얼마나 넘어졌고

침을 튀겨가며 설명해주는데




어머 저는 그 선배라는 사람이 너무 불쌍했어요 ㅠㅠ




보드 처음 타는 애들을 다섯명이나 끌고가서

예산 책정도 자기가 해..

사람 많아서 차도 자기가 빌려와..

면허도 자기밖에 없어..

강원도까지 운전도 자기가 해...

한두명도 아니고 보드는 난생처음 보는애들 떼거지로 끌고 장비 렌탈도 도와줘...

타는법도 가르쳐줘...

잠 한숨 못자고 돌아오는 길 운전도 자기가 해..




부처도 아니고 ... 그 선배라는분의 봉사정신에 ㄷㄷ했네요.

진정 젊음인듯..
엮인글 :

크앙

2013.12.30 18:31:12
*.70.56.7

나도 귀찮아서 내동생 안데려갔는데(...)

poorie™♨

2013.12.30 18:33:32
*.255.194.2

그 선배분이 아마도 동생을 좋아하시는 분인가봐욤.

크앙

2013.12.30 18:36:13
*.137.203.56

그 선배분은 남자분ㅋ 제동생도 남동생이에요 ㅋㅋ
듣고보니 아마도 후배무리...들중에 그 선배분의 호감녀가 있었던지도 모르겠네요.

그놈

2013.12.30 20:48:00
*.189.223.207

아니면 님을 좋아한다던가? ㅋㅋ

똥누다쥐낫어

2013.12.30 18:35:16
*.125.255.69

혹시 동생이 여자분? ㅎㅎ

크리드

2013.12.30 18:40:15
*.223.24.170

선배가 남자이고 후배가 남자들이면 이런 그림 나오기 쉽지 않은데..

후배 무리중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듯~

크앙

2013.12.30 18:45:44
*.137.203.56

흐응.. 역시 요런 댓글이 많은걸 보니 확실히 그중에 호감녀가 있었을것 같네요.
아닛! 그렇다면 단둘이가서 부르스 보딩을 즐겨야지 ...
보드를 가르치는게 얼마나 스킨쉽의 기회가 많고 대화할 시간이 쎘는데!!

나름순결한

2013.12.30 18:41:55
*.223.230.90

관심없으면... 저런 행동이 나올수가 없죠.... ㅋㅋ

강마을

2013.12.30 18:44:07
*.156.72.202

그 선배분께서 ㅡㅡ 크앙님을 좋아하는듯합니다... 동생과 친분쌓기.. 동생한테 잘해주기... 다음에는 크앙님을 모시고 갈듯합니다 ㅎㅎㅎ

크앙

2013.12.30 18:47:16
*.137.203.56

저랑 그분은 일면식도 없습니다 ㅎㅎㅎㅎ

강마을

2013.12.30 18:49:32
*.156.72.202

크앙님만 선배분을 모르실뿐 ㅎㅎㅎ 그 선배는 크앙님을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균열!

2013.12.30 18:50:18
*.87.61.251

요즘 시대에..굳이 일면식이 없어도..^^;;;

자드래곤

2013.12.30 19:06:51
*.130.15.111

헉... 제 얘기인줄;;근데 전 저저번주라 ㅎㅎ
스키장 한번도 안가본 후배들 데리고 다녀서
좀 있으면 20명 채울거 같아요

전 남들 가르쳐주고 챙겨주는데서 뿌는함을 느끼는 체질이라
동생 선배분도 뿌듯해 하셨을것 같아요

크앙

2013.12.30 19:18:02
*.137.203.56

제동생은 며칠전에 ㅎㅎ 선배가 잘 가르쳐줘서 잘 배우고 온 모양이더라구요.

이생퀴 하루만에 일어서기만 해도 다행이다 싶었는데
열심히 굴러다니고 왔다던..ㅋㅋ

눈알이

2013.12.30 20:16:04
*.121.178.59

ㅋㅋ나는 못해 저렇게

키스씰

2013.12.30 20:22:42
*.214.233.253

안녕하세요 크앙님 동생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스키장에서 뵙죠
같이 따뜻한 부르스 보딩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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