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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차 여성보더입니다. (신장 : 162cm / 몸무게 : 50Kg)
11/12 시즌 끝 무렵에 장비를 장만하여 12/13 시즌 열심히 타고 이번 시즌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부츠가 저와 안맞는 것 같아 다른 부츠로 바꾸려고 합니다.
장비구성은 모두 11/12 모델이며
- 데크 : 버튼 FEELGOOD
- 바인딩 : 버튼 Escapade
- 부츠 : 슈프림 (발사이즈 240, 발볼 약간 넓은편)
아는 분이 장비 구입할때 아는 거 하나 없이 같이 알아봐달라고 하여 셋트로 구매했는데요..
슬로프 내려와서 볼때마다 오른쪽 부츠 내피의 벨크로가 견고하게 붙어있질 않고 늘 분리되어 있습니다.
(부츠가 너무 밉습니다.......)
이제 한참 라이딩 즐기는 수준인데 너무 소프트한 것 같기도 하고 제 욕심만큼 따라주지 않네요..슝슝 멋지게 타고 싶은뎅..
살로몬의 말라뮤트처럼 하드한 걸로 여기저기 뒤지는데 여성용 말라뮤트도 있는지요? 아니면 말라뮤트급으로 하드한 여성용 부츠를 찾습니다..
근데 버튼 바인딩과 살로몬 부츠는 궁합이 맞지 않다는 얘기도 있고..ㅜㅜ그래서 버튼 셋트로 맞추려고 보면
버튼 부츠는 젤 하드한 것도 다른 부츠에 보통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도 있고..
남쪽 지방이다 보니 신어보고 사는데도 무리가 있네요..주말에 또 가야 하는데 벌써 1월이고 맘은 급하고..ㅜㅜ얼른 저한테 맞는 아이를 찾고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살로몬 말라뮤트급이 괜찮다면 어떤 모델인지..
아니면 바인딩 궁합을 위해 버튼 젤 하드한 모델을 추천한다면 어떤 모델인지..
아니면 버튼 바인딩과 이 정도면 괜찮다 싶은 다른 브랜드의 강추할만한 모델이 있다면 그거라도..
아니면 내 의견은 이렇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저도 작년까지는 무조건 부츠는 하드한거!!! 라고 생각해서 나이트로 셀렉트를 쓰고 있는데요...
하드한 부츠가 인클레이션이나 앵귤레이션을 줄때는 좋은데 막상 프레스를 많이 줄때는(다운을 많이 줄때는) 안좋아요...
적당히 하드한게 좋더라구요...;;;;;
물론 하드한것과 말씀하신대로 벨크로가 벌어지는 것은 차이가 있죠~
벨크로가 벌어지는건 차라리 부스터 스트랩을 찾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예쩐엔 프리스타일용 싼(1~2만원 사이) 부스터 스트랩을 팔았었는데...(플린트 부츠벨트로 검색...)
지금은 파는데가 없네요...저게 딱인데...;;;
슈프림이 하드하진 않은거 같아요 . 찍찍이가 잘 떨어지는 것도 그렇구요 .
저도 슈프림으로 시작해서 다른것과 비교를 못해봤었는데 이번에 부츠 바꾸면서
살로몬 것 신어봤는데 확실히 하드하긴 했어요. 근데 착화감이라 해야하나 슈프림은 따뜻하고 폭신한 감이 있는데
살로몬은 너무 딱딱하더라구요. 사이즈도 슈프림은 240인데 살로몬은 245도 겨우 들어갔어요 신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ㅎ
꼭 신어보고 사셔야할것 같아요. 결국.. 수프림 다시 사고 바인딩을 바꿨어요. 전 부츠보단 바인딩이 더 잡아주는데
더 큰 역활을 해주는것 같더라구요.바꿔보니 에스카페이드도 하드하지 않은거 였어요 ㅡㅡ...
어쨋든 저도 살로몬 목시추천이에요 하드하긴 슈프림보다 확실히 나아요~
장비를 버튼 최상급.살로몬최상급 이렇게 썼는데 둘다 제가 생각하는것만큼은 잘 잡아주지 못했어요.
현재 버튼 다이오드 바인딩과 32 팀투 씁니다 바인딩과 부츠 잘 맞는 편이구여 240이면 32의 팀투는 어떨런지요 라이딩 하는데
제격입니다 반응성 좋구여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