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세계적 스키장’ 건설 목표를 내세운 지 1년만에 스키장을 완공시켰다. 1단계 공사로 부지 면적 1,400만㎡에 스키주로(슬로프) 4면과 대화봉(1,360미터) 정상까지 케이블카와 호텔, 종업원 숙소 등을 건설했다. 2단계 공사는 거리스키(크로스컨트리)와 판스키(스노보드) 등을 위한 슬로프 7면과 리프트 1개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으나, 정작 북한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계층은 5000명 남짓으로 전체 인구의 약 0.0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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