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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장비 마련 후 첫 개시날이었습니다.
동호회분들도 처음 뵙고 가르침을 받으면서 룰루랄라 즐겁게 타다가 마지막 슬로프에서
왼쪽 뒤에서 어느 보더분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박았다가 생긴 상처인데
이제와서 문득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사진은 노즈부분입니다.
이 정도 손상도 에폭시 수리를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 정도면 아무래도 상관 없을까요?
데크는 어차피 저렴이로 산 거라 손상 자체에 마음이 쓰리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
(바인딩이 긁힌 건 마음이 좀 쓰리긴 하네요.. ㅠ_ㅜ)
에폭싱 하시는게 좋으실듯;;;
저기 사이로 눈이 조금씩 들어가서 물이되고 물이 나무를 뿔리고~ 나무가 썩고~ 상처는 점점더 벌어지고....
뭐 이런식입니다..... 한시즌 타시고 버릴꺼임...이러면 뭐 할말없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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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