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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스키어가 뒤어오면서 컨트롤이 안되서 저한테와서 박았는데요
아~악~하며서 자기살겠다고 저를 밀어버려서 저는 붕 떠서 몇바퀴 굴러 포장육되서 내려갔어요
크게 다친덴 없지만 몇주간 온몸이 욱신거리고 고개도 안돌아가고 팔에 반깁스하고ㅡㅡ 허리는 아예 맛이갔네요
그러고서 한달만에 스키장 갔는데 턴도 안되네요ㅠㅠ
처음에 몸풀려 초급을 탔는데 거의 낙엽으로 내려오고 뒤에서 쉭쉭소리 그림자만 봐도 겁먹고 서버리고...
오히려 사람없는 상급자슬롭을 가면 그나마 턴하며 내려오는데..
사람 인기척만 보이면 얼음되서 서버리네요
물론 놀란맘에 멘붕이와서 그런거라 남들이 어찌 해줄 수 없는 부분이지만...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어찌 극복하셨는지...(탑승인가요?? 그냥 넋두리로 봐주세요~)
아예 흥미를.잃어서 스키장도 가기싫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