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지기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정확한 정보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같은 경우에 집에서 할때에는

시즌 처음에 바인딩 분리되어 있을때는 분리된 상태로 했었구요.

시즌 중반에 할때는 귀찮아서, 붙어 있는 상태로 했습니다.

처음 하시는 거면 분리 후 해주세요...

전 다리미 말고 히팅건(열풍기) 사용해서 평소 왁싱시 분리 안하고 하지만.....

새데크 처음 하는 거라면 무조건 분리 후 왁스 먹여줄거 같네요...

데페Ti면 베이스 온도에 신경 좀 써야 한다고 읽은적이 있네요....  

데크 부럽부럽

아무래도 일단 당분간은 탈착하고 왁싱하도록 해야겟네요~

성의껏 답변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핫 왁싱할때는 꼭 바인딩을 풀고 하셔야해요.   바이메탈의 원리 처럼 이질재가 서로 열에 대한 팽창계수가 틀려서 다림질을 하고 열을 받으면 정캠버도 한동안 역캠버가 되어 있는것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답니다. 즉 열을 가한 상태로 부플어 오르며 인서트홀과 바인딩에 꽉 체결된 나사로 인해 인서트홀 자리가 쑥 땡겨져 올라간다고 할까요? 해서 베이스면에 인서트홀있는부분이 쏙 들어가 버린답니다. 이후로 왁싱을 하게 되면 옆부분 베이스와 왁스의 두께도 틀리고 하다보니 스크래핑도 안되고, 음...쉽게 말해 슝 미끄러지는 판데기에 유리고정하는 고무링 몇개 달고 타시는 거랑 비슷해지는거랍니다 ㅠㅠ

단  왁스 안벗겨내고 타시는 분들이나, 왕초보 분들 등 속도를 낼일 이 없거나, 저가의 막장비 20마원이하라면 그냥 대충 타도 되겠지요,. 하지만 막데크라도 일정한 속도를 내는게 아니라 위험할수 있어서 중급만되더라도 되도록 왁스를 벗기고 타셔야 해요.. 

솔직히 그냥해도 별상관없습니다. 전 많으면 주2회 아님 주1회 왁싱하는데 그냥 결합한채로 합니다.

인서트홀 딸려올라가는거 말씀하시는데 정상적인 왁싱밥법이라면 그정도로 변형 안옵니다.

오히려 바인딩볼트를 너무 심하게 조이거나 시즌내내 바인딩 분리 안하시는분들

아마 이런분들이 대다수일꺼라는 생각입니다만.심한분들은 시즌오프되어도 결합한채로  놔두시는분들이 문제죠.

제가 만약 바인딩을 풀고 왁싱을 한다면 그이유는 스크래핑할때 바인딩에 왁스 찌꺼기 묻는게 싫어서에요.

전 보딩 다녀오면 바인딩을 살짝만 헐렁하게 풀어놓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해선 고민한적이 없네요...

핫왁싱할때 바인딩의 탈착유무보다는 온도조절이 더 민감하게 생각되어집니다... 저는 최대한 낮은 온도로 왁스만 녹아들어가도록 신경쓰는 편이에요...  베이스에 열이 가면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변형이 오긴 하겠죠?

단순히 생각하면 높은 열이 가해지는데.. 이질적인 물건이 중간에 있으면, 안좋은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게 문제되면, 아예 학왁싱을 해 주면 안됩니다.

보드 자체가 여려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층이 다른 재질로 되어 있는데..

이런 물건에 높은 열을 가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암튼, 가급적 낮은열로 빨리 끝내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토론방으로 갓어도 나쁘지 않았을거 같네요!

위에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편리성과 원칙은 분리해서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반드시 분리해서 해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100도가 넘는 열을 가하게 되면 인서트홀 뿐만아니라 심할경우 보드 자체가 미세하게 틀어지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가벼운 액체왁싱을 제외하고 핫 왁싱은 반드시 분리하여 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