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직히 렌탈데크 왜그렇게 열심히들 터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뭉텅이 눈만 없을정도로 털어서 반납하시면 되는데.. 개인데크도 대충 털고 집이나 숙소에 와서 눈이 녹으면 수건으로 깨끗이 물기제거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트릭을 하시는데는 하드한 데크보다는 소프트한 데크가 연습하시기에 좋습니다. 각 회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플렉스로 구분하구요...보통은 1~10까지의 숫자로 표시하거나 Playful ~Powerful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렌탈데크의 플렉스까지는 모르겠네요. 워낙에 아무렇게나 만들어지는 데크니까요..

3. 대체적으로 트릭용은 좀 짧게 (턱선정도 오는 길이), 라이딩용은 길게(눈썹정도 오는 길이) 타는것이 일반적입니다만, 마일리지가 쌓이면 데크가 길다고해서 하던 트릭을 못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짧은 데크로 상급코스 라이딩을 하려고 한다면 어려울수 있기에 대체적으로 상급으로 갈수록 긴 데크를 선호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스피드가 붙고 상급코스일수록 데크가 하드하고 길면 라이딩엔 유리해지니까요...  알파인데크를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잘 될거에요..

크고 긴 데크에 어렵게 적응하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우선은 편하고 다루기 쉬운 데크로 차분히 연습하시다가 나중에 데크를 바꾸시는것이 나을거에용...  

4. 우리가 보통 아는 스노우보드는 프리스타일입니다.. 알파인은 스키부츠와 비슷한 하드부츠를 사용하고 데크와 바인딩의 모양도 프리스타일과는 다릅니다.. 나중에 알파인으로 전향하시더라도 프리스타일로 기초를 쌓으신후 옮기시는게 좋습니다.

1. 눈 뭉텅이로 있는채로 갖다 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지 자차로 샵까지 갖다주는 경우라면, 차안에 넣는 순간 다 녹아서 물이되어 뚝뚝 흐르겠죠.

2. 말그대로 하드한 것은 딱딱한 것이고, 소프트한 것은 물렁물렁한 것입니다. 데크의 스펙을 보면 플렉스라는게 있는데 5라면 중간정도 입니다. 올라운드용

3.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은 키에서 15센티 정도 뺀 것을 타면된다고 아시면 됩니다. 라이딩 위주일수록 길게, 트릭위주일수록 짧게 갑니다.

4. 알파인과 프리는 장비모양과 타는 방법이 다릅니다. 선수하실게 아니라면 일단 알파인은 신경쓰지 마세요. 윗분 말처럼 취미로 하실거면 프리로 베이직카빙까지 끊은다음 넘어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윗분들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추가적인거만 말씀 드리면 데크 길이는 키도 중요하지만 몸무게가 더많은 영향을 줍니다^^참고하세요 ㅎ

렌탈해서 타실때 데크 길이를 물어보세요 턴할때 너무 핑핑 돌아간다 싶으면 짧은거구요

돌아야하는데 안돌아가는게 느껴지면 긴거고 그런식으로 체감되는걸 토대로 조금씩 맞는 길이를 찾아보시면 될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