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여 가는길도 장난아님

경북지역에 서식하는 보더입니다. 시간상으로 제일 가깝다는

메리트는 있지만, 한번 보딩을 하고 난 후로는 안 가게 되더군요.

똥바람에 빙판에, 거기다가 타 스키장보다 비싼 맆트가격이 ㅎㄷㄷ

하더군요. 작년부터 용평이나 하이원 다니고 있습니다.

에덴 가까워서 가지만 내려갈때 소리가 ㄷㄷ 합니다

사각사각~~! 조심해야해요~~

창원에서 다니는 시즌권자구요..평일 야간 위주로 갑니다

다니는 이유는요

1. 가깝구요(갈때 1시간30분 귀가 1시간)

2.대기시간이 5분넘는 경우가 별루 없구요

3.베이직(초급) 우라누스(중급) 만 피하시면 아무도 없는 슬롭에서 롱카빙이 가능한 경우도 생겨요

4.1월중에는 강원권 못지 않은 설질을 자랑할때가 종종있네요..

5.저질체력이라 적당한 슬롭 길이

등등의 이유로 다닙니다. ^^

저도 부산에 살아서 무주나 경기도 강원도권을 가지 못할때.. 그러나 너무 가고 타고 싶을때

가끔씩 가지만 .. 항상 역시... 괜히 왔어...입니다 ㅠㅠ  설질 사람 바람 빙판 등등

캬..... 흑흑...

진짜 어쩔수 없이 가는거 같네요 ㅠㅠ

참... 혹시나  스키장 자는길목이 얼마나 고바위 입니까?? 꼬불꼬불하나요??

차가 좀 오래되서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