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도 이제 익숙해 졌겠다, 괜찮은 라이딩용 장비가 갖고 싶어 둘러보던중 충동구매로 오가사카 fc를 질러버렸네요.
름신께서 가라사대
'엔화 이제 싸잖아?'
이러시며 진짜 번개와 같은 순간 내 정신을 빼 놓으시고
예배가 끝나고 보니 위와 같은 페이지가 내 눈앞에 뙇!
순간 내가 뭘 한거지? 라는 생각에 정신이 혼미합니다. 덜덜덜
당장 라면만 먹고 살 처지이나
지름신께서는 또 저에게 바인딩이 필요하다고 계시를 내리네요.
'너의 유니온 포스로는 아직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느니라...'
네.... 종교는 항상 이성을 배제한 맹목적인 믿음만이 있을 뿐입니다.....
또 정신없이 롬 타가, 유니온 팩토리, 플럭스 dm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예배가 끝나면 또 말씀하시겠죠..
'너의 라쉬드는 .......'
아오..
이렇게 장비가 하나둘씩 늘어가는가 봅니다.
낙엽퍼 주제에 오가사카 수제 데크만 두개라니..
뭐 인생은 즐기는 것이라 생각하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그나마 보드복엔 자비를 내리시어
넝마를 입고 타도 관대하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나중에 죽어서 지름 천국 가겠죠?
아 검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캐픽스 헬멧을 베스휗 스노휗에서 지금 29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혹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지름신은 지금 여기!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