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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번시즌에 소프트한 부츠로 무리하게 타다가 발목과 아킬레스건이 많이 상했었습니다.
그게 이번시즌 시작할때 까지도 계속 가더라구요
부츠가 반으로 접힌다고 했을때 10도정도 엣지를 세우려면 20도까지 발목을 접어야 되쟌아요~
그러면 부츠는 더욱 말랑해지고 다음엔 25도 30도 까지 접어야 10도정도 엣지를 세우게 되고요
이게 누적되면 발목뿐 아니라 아킬레스건까지도 무리가 가더라구요
데크의 반응성은 그만큼 더 떨어지고요
한번 망가진 발목 때문에 요즘도 라이딩 할때 순간순간 아찔할 때가 많습니다. 님처럼요
저는 하드한 부츠를 권장하고요
부츠를 바꿀 여유가 안된다면 부츠나 바인딩에 하드함을 보강해주는 보강재가 따로 있으니 그걸쪽으로도 알아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