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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입문하면서 제일먼저 구입한게 헬멧/고글/엉덩이/무릎보호대였어요
덕분에 뒷쩍해도 머리다친일없었고, 바람불고 눈발날려도 고글덕을 봤고
엉덩이 꼬리뼈 꽂아서 며칠 고생한일도 없었고 무릎으로 앉아도 편안했었죠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파크입문을 위해 상체보호대를 저렴이로 하나 샀었어요
상체보호대같은경우 타이트하게 입어야 보호부위의 움직임이 없어야한다는데
사이즈교환까지 한번 해가면서 정확한 사이즈를 찾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불편해서 오히려 방해가 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냅다 장터에 팔아버렸어요
그 다음날 야간에 갈비뼈 3개 금갔습니다 -_ -;;
진짜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오더군요
웰팍 알파에서 진짜 천천히 타고 있었는데 역엣지 앞쩍 한방에 제 팔꿈치로 제 갈비뼈를 가격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태어나서 갈비뼈는 처음 다쳐봤는데 지금 아주 곤욕스럽습니다 ㅠㅠ.
그래서 어제 해외오더로 데몬상보 질렀습니다. 배송이 좀 걸리겠지만 그간 요양해야죠 뭐
오늘 아침에 또 병원다녀왔는데 어제랑 확연히 다르게 호전된걸로봐서
금이 아주 살짝 간거라 조금만 쉬면 될꺼라네요.
다치고 후회해봐야 소용없네요 ㅠㅠ 보호구 꼭들 챙기시고 안보하셔요
명치라 순간 . . 실려가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5분정도지나니깐 괜찮아서 큰 다친덴 없었는데.. 부딪히는 순간은 진짜 병원가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