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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곤지암 갔었어여.....
토욜보단 사람이 좀 적었어여....
제 친구 호주인 머슴아랑 그의 아들 머슴아랑 몇번 탔더랬죠
아들은 이제 초딩 LEVEL 1 이라서 혹시나 빽테클 당할까봐 제가 뒤에서 카바 하며 내려왔습죠
경사구간 다 내려와서 휘슬 진입.... 이제는 맘 놔두 될것 같아 제가 먼저 앞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냥 멍~~~~~하니 멍때리며 내려오는데.... 갑자기 데크가 꼽히며 공중부양~~~~~~
그대로 한판 패대기 ㅠ.ㅜ
상보랑 핼맷을 썻지만 어찌나 머리가 울리구 정신 없는지 ㅠ.ㅜ
그 아들넘이 와서 영어로 쏼라쏼라.... 내 칭구도 쏼라쏼라 더 정신이 없더라능
경사 높은곳에서 넘어지면 활주거리는 길구 쪽팔리지만 별루 안아픈데.... 휘슬은 너무 아퍼요 그리구 쪽팔리기 보다는 당황스러워요 ㅋㅋㅋ
또하나 빙판이라 생각보다 속도도 잘나온다는 불편한 진실
열분들도 다왔다고 멍때리지 마시구 끝까지 개념차게 내려오세용...... 요즘 느끼지만 왜이리 멍때리다 헤딩 신공을 하는지 ㅠ.ㅜ
모두 안보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